차량용 레이더 생산 기업 비트센싱의 트래픽 레이더가 CES 2020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24GHz FHD 카메라 통합 증강 레이더 트래픽은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해 다양한 교통 시나리오 상황에도 최고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비트센싱 Air Traffic Radar 스마트시티 부문 수상자 선정
실시간 모니터링·HD Map으로 안전한 자율주행환경 구현
차량용 레이더 생산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자체 개발한 트래픽 레이더(Traffic Radar)가 CES 2020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 비트센싱의 트래픽 레이더 <사진=비트센싱>
CES 2020 혁신제품에 선정된 비트센싱의 트래픽 레이더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고정밀 실시간 교통정보 레이더 센서다. 24GHz를 사용한 FHD 카메라 일체형 트래픽 증강 레이더(Air Traffic Radar)로 4차선에 다니는 차량의 수, 속도, 사고 상황 등을 악천후나 빛에 관계없이 파악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정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도로용 신호 및 과속 단속, 교통량 측정 등에 현재 사용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최고 정확도 및 ITS 성능을 구현하는 에어 트래픽 레이더는 AI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 및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최고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비트센싱은 트래픽 레이더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스마트시티 구축을 앞당기고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레이더를 활용해 HD Map 위에서 실시간으로 도로 교통흐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리얼타임 다이나믹 맵(Real time Dynamic Map) 등을 활용해 어떠한 환경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하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CES 2020 참가를 앞두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비트센싱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오는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CES 2020을 앞두고 28개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보여주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