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교통 데이터 활용률을 높이면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제9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에는 시상은 물론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 기회가 부여되는 동시에 각종 금리우대, 창업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부, 제9회 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수상자에 금리우대·창업 멘토링 등 후속 지원
국토교통부가 교통 데이터 활용률을 높이면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제9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 국토부가 제9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통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발굴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시상은 물론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제출작품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및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작품을 시상한다. 상금은 총 2,000만원이며 대상은 국토교통부장상 및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게는 각종 금리우대, 창업 멘토링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젹인 후속 조치도 이뤄진다.
김용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데이터의 중요도에 대한 공감대가 높은 반면 아직 데이터 이용의 활성은 더딘 상황으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교통량, 속도, 운행기록, 주행거리 휴게소 매출 등에 관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개방하는 동시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