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전시회가 2023년 상반기 국내에서만 8개나 예정되어 있어 전기차, 자율주행 등의 첨단 기술들과 UAM, 무인잠수정까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 솔루션·이차전지·ESS 등 전기차 관련 대거 출품
자율주행·ADAS·SW·UAM·무인잠수정 등 미래기술 선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전시회가 2023년 상반기 국내에서만 8개나 예정되어 있어 전기차, 자율주행 등의 첨단 기술들과 UAM, 무인잠수정까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지능화, 서비스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전기자동차의 판매량과 공급은 늘어나고 있으나 배터리와 충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신뢰성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자율주행도 아르고AI의 셧다운과 직원 해고에 따라 과연 자율주행이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점이 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난해보다 발전된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계획되어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EV CHARGER KOREA) 포스터(그림출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EV CHARGER KOREA)’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을 위해 필요한 인증∙검증된 기자재 및 기술 집중 조명된다. 급속·고속·이동형·무선 충전기을 포함해 화재진압 및 운영, 결제시스템까지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전기차 충전인프라관을 구성하고 충전인프라 관련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와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가 개최된다.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그림출처: EV 트렌드 코리아)
EV 트렌드 코리아는 150개사의 450개 부스 규모로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E 모빌리티, 배터리, 충전기, 인프라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들이 소개되며 환경부의 그린 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 홍보관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배터리 포스터(그림출처: 인터배터리)
인터배터리는 500개사, 1500개의 부스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코엑스 A, B, D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로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 자동차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시장 등 배터리 관련 다양한 제품 및 기술들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더 배터리 컨퍼런스’를 비롯해 참가업체들의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 포스터(그림출처: 서울모빌리티쇼)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린다.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8개국 1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대행사로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차 시승과 더불어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매뉴팩 포스터(그림출처: 오토매뉴팩)
서울모빌리티쇼 부대행사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동체 소재부품장비 및 용품서비스전’도 개최된다. 줄여서 ‘오토매뉴팩’이라고 부르는 이 행사는 자동차산업 전 분야를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유·무인 이동체의 기술과 생산제조, 서비스 그리고 솔루션 분야로의 영역을 확대됐다. 총 200개사, 300 부스 내외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모티브월드 포스터(그림출처: 오토모티브월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의 패러다임과 자동차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프트웨어, ADAS, 자율주행을 포함한 자동차 전장 기술 △이차전지, 충전 및 배터리 교환 기술을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 △소재, 가공 장비, 모듈 등의 자동차 경량화 기술이 전시품의 주를 이룬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10주년 기념 포스터(그림출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5월 2일부터 어린이날까지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최된다. 200개사, 3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외 전시를 포함해 시승회까지 즐길 수 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e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공감대 확산과 시너지 효과 견인을 목표로 한다. 전기선박과 UAM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 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엑스포로 미래 에너지 및 모빌리티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창출도 기대된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정보(그림출처: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C, D홀에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가 개최된다. 주 전시품목은 △드론 부품 및 서비스를 포함한 공중 UAV △자율차, 로봇, 무인농업기계와 그 부품들을 포함하는 육상 UGV △무인선박, 잠수정, 로봇과 그 부품들을 엮은 해양 USV 및 UUV다.이 엑스포는 삼성, LG, 현대 두산 등 국내 기업을 비롯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관계자가 방문하는 전문 B2B전시회다. 건설, 농업, 국방, 해양, 에너지, 유통, 통신 등 무인이동체를 적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업영역 종사자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