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이 독자적인 저소비전력화 기술과 Seamless PWM 조광을 통해 저소비전력 및 저휘도에서 고휘도까지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기 어려운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DC·PWM 조광 탑재…폭넓은 설계 사양 대응
차량용 어플리케이션 저소비 전력화 기여
로옴(ROHM)이 독자적인 저소비전력화 기술과 Seamless PWM 조광을 통해 저소비전력 및 저휘도에서 고휘도까지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기 어려운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로옴은 카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용 미터 클러스터용 등으로 자동차의 중형 디스플레이용 4ch LED 드라이버 IC ‘BD83A04EFV-M’, ‘BD83A14EFV-M’과 대형 디스플레이용 6ch LED 드라이버 IC ‘BD82A26MUF-M’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로옴 LED 드라이버 패키지 이미지(그림 제공: 로옴)
최근 ADAS의 진화 및 카 인포테인먼트의 기능 증가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정격 출력전류의 증가와 소비전력 저감을 동시에 실현한 고효율 구동이 요구되고 있다
로옴의 신제품은 독자적인 저소비 전력화 기술을 통해 LED 드라이버의 전류 제어 회로에서의 손실을 저감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사양 조건인 LED 회로전류 80mA/ch, 전원전압 12V에서 비교 시, IC 전체의 소비전력을 기존품 대비 약 20% 삭감할 수 있어 소비전력이 특히 중요시되는 중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차량용 어플리케이션의 저소비 전력화에 기여한다.
또한, 신제품 모두 DC 조광1과 PWM 조광 두 종류를 탑재해 폭넓은 사양에 대응 가능하다.
PWM 조광으로는, 저휘도에서 고휘도까지 전류 피드백 모드 전환이 필요하지 않은 로옴의 독자적인 Seamless PWM 조광을 채용했다.
일반적인 PWM 조광에서 플리커 현상 발생의 원인이 되는, 저휘도와 고휘도 시의 전류 피드백 모드 전환이 필요하지 않아 플리커 현상의 발생 리스크를 저감할 수 있어 어플리케이션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다.
2022년 11월부터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샘플 가격 900엔/개, 세금 불포함)했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하마마츠),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필리핀)이며 CoreStaff,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로옴은 “이번 신제품은 모든 기종에 PWM 조광과 DC 조광을 탑재하여 폭넓은 사양에 대응 가능하다”라고 전하며 “로옴은 강점인 아날로그 기술을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 콕핏의 기능 강화 및 저전력화에 기여하는 제품 개발을 추진해 차세대 모빌리티의 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