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라이선싱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아반시(Avanci)가 이동통신 필수 특허를 대부분 포함한 5G 커넥티드 차량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아반시5G 비히클 58개 특허권자 및 1개 실시권자
58개 특허권자·1개 실시권자 참여, 이동통신 필수 특허 대부분 포함
공동 라이선싱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아반시(Avanci)가 이동통신 필수 특허를 대부분 포함한 5G 커넥티드 차량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아반시는 차세대 커넥티드 차량용 이동통신 기술의 라이선싱을 간소화하는 아반시5G 비히클 프로그램을 1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자전거, 보행자 및 교통 인프라와 직접 통신할 수 있는 차량-사물간 이동통신(C-V2X)을 비롯해 5G, 4G, 3G 및 2G 연결에 필수적인 표준 특허 기술을 라이선싱한다.
아반시 5G 비히클 프로그램은 58개 특허권자 및 실시권자 1개 기업이 시작부터 함께 하며, 이 프로그램의 라이선스는 이동통신 연결 구현에 필수적인 표준 특허 기술의 대부분을 포괄한다.
로리 피츠제랄드(Laurie Fitzgerald) 아반시 수석 부사장은 “아반시 5G 커넥티드 차량 프로그램 런칭은 아반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이제 효율적인 단일 계약 옵션으로 자동차 제조사에게 세계 여러 단체의 이동통신 특허 기술을 제공하여, 5G 기반 커넥티드 차량 출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아반시 5G 비히클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해 온 파트너사들이 당사에 보여준 믿음과 신뢰에 감사하며, 프로그램의 출시를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반시의 신규 프로그램은 아반시 4G 비히클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만든 1억 3천만 대 이상의 커넥티드 차량이 아반시 4G 비히클 라이선스를 이용, 주행 중에 있다.
테크인사이츠(Techinsights)의 로저 랭크타트(Roger Lanctot) 오토모티브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사는 “4G에서 5G로의 기술 전환은 기존의 무선 전환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는 사상 처음으로 차량 개발 및 판매, 자동차 소유, 등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 혁신에 직면하고 있다. 25개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가 도입을 결정한 만큼, 차량 연결성에 혁신을 가져올 5G의 전망은 밝다. 테크인사이츠는 5G 커넥티드 차량의 비중이 5년 후 신차 생산 중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반시의 창립자 겸 CEO 카심 알파라히는 “아반시는 ‘기술 공유 방식의 간소화’라는 비전 아래 설립됐다. 우리는 전 세계 많은 발명가들이 모두 성과를 인정받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특허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들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고 아반시 기업 이념에 대해 설명했다.
아반시 5G 비히클 프로그램의 특허권자, 실시권자에 대한 설명이나 조기 참여 시 가격, 조건 등은 아반시 웹사이트(avanci.com/5gvehicle)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