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후 기념촬영 (사진 제공: 한자연)
빅데이터·SW 및 반도체·센서 핵심기술 연구개발 가속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상호 정책교류·인재양성 육성 계획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 발전과 육성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경기도, (사)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과 지난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GH 기회발전소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 발전과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8개 기관의 대표자와 관련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8개 기관은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가 선정한 6개 미래산업 분야와 관련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상호 정책교류 및 도정참여 확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재양성 육성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정례 교류회를 운영하고 산·학·연·관 협력 상설 네트워크(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 이하 GAIA)를 정착 및 운영한다.
한자연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선도 연구기관으로 경기도와 지속적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서 지난 2021년 개소한 판교 R&D 센터를 거점으로 빅데이터·SW 및 반도체·센서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우수한 산업적 인프라 및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경기도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 기관과 협력하고 교류하게 되어 든든하고 기대가 크다”라며 “연구원이 보유한 역량을 집중하여 경기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