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은 국민대와 3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국민대 정승렬 총장, 한자연 나승식 원장 (사진 제공: 한자연)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산·학·연 협력 선도모델 창출·확산 추진
초거대 AI 모빌리티 생태계 위한 우수인재 양성·기술개발 수행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산·학·연 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을 추진한다.
한자연은 국민대와 3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정승렬 국민대 총장을 비롯해 김현철 한자연 산업정책연구소 부원장과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새로운 지·산·학·연 협력 선도모델의 창출 및 확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초거대 AI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민대가 광주광역시에 설치 및 운영 예정인 AI연구소 관련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초거대 AI 모빌리티와 관련한 △생태계 조성 △융합인재 양성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국민대와 함께 혁신적인 지·산·학·연 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주목받고 있는 초거대 AI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인재의 양성, 기술개발, 기업 지원에 연구원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