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e-드라이브(e-drive) 제조업체 이모터스(Emotors)가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완전 전기차(EV)를 위한 e-드라이브(electric drive) 시스템 개발과 개선을 지속해 왔다고 발표했다.
이모터스 채택, 5년 만에 차세대 e-드라이브 시리즈 개발
이모터스(Emotors)가 지멘스 Simcenter 솔루션 통해 단 5년 만에 25kW∼250kW범위의 차세대 e-드라이브 시리즈 개발하며, 지멘스의 Simcenter 솔루션이 전기차 개발에서 빠른 개발로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e-드라이브(e-drive) 제조업체 이모터스(Emotors)가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완전 전기차(EV)를 위한 e-드라이브(electric drive) 시스템 개발과 개선을 지속해 왔다고 22일 발표했다.
독립 e-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이모터스는 프랑스 카리에르 수 푸아시(Carrieres-sous-Poissy, France)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니덱 리로이-소머(Nidec Leroy-Somer)의 합작 투자로 설립됐다.
이모터스는 푸조(Peugeot), 오펠(Opel), DS 오토모빌(DS Automobile), 지프(Jeep) 등 스텔란티스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차세대 e-드라이브를 개발했다.
이모터스 CTO 세드릭 플라세(Cedric Plasse)는 “우리가 가진 지식의 핵심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차세대 e-드라이브를 설계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우수한 개발 능력과 더불어 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동차 업계에서 매우 잘 알려진 전략인 플랫폼 개발이 바로 이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많은 것을 디지털로 설계하지만 디지털 모델만으로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정확성을 높이려면 테스트 측정 데이터로 모델을 보정해야 한다. NVH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툴을 벤치마킹한 결과, 지멘스 툴이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모터스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과제 중 하나는 엄격하고 변화하는 고객 사양을 충족하는 것으로, 전기차,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e-드라이브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범위의 사운드를 설계할 때 특히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소음·진동·불쾌감) 음향 분야에서 더욱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맞춤형 실내외 사운드스케이프, 탁월한 ‘정숙함’을 보장하는 주행 경험, 보행자 경고 시스템(pedestrian warning systems, PWS) 또는 음향 차량 경고 시스템(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s, AVAS) 등이 포함된다.
이모터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멘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고속 데이터 수집 기능과 통합 테스트, 분석, 그리고 모델링 툴을 결합한 테스트 기반 엔지니어링용 Simcenter™ Testlab™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또한 다중 물리 측정을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제공하는 음향, 진동, 내구성 엔지니어링용 Simcenter™ SCADAS™ 하드웨어도 함께 활용된다.
더불어 가진점, 구조, 진동 음향 주파수 응답 기능을 측정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음향과 진동 가진(vibration excitation) 시스템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모터스 NVH 테스트 매니저 보나뱅튀르 은동 구메조(Bonaventure Ndong Gumedzoe)는 “우리는 고객의 NVH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Simcenter Testlab에서 고전적인 실험적 모달(modal) 분석을 수행한다. 주파수, 모달 모양, 댐핑과 같은 모달 파라미터를 추출, 이 정보를 시뮬레이션 팀에 제공해 이모터스 제품의 NVH 작동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Simcenter 테스트 솔루션은 채널 설정부터 최종 측정 분석까지 주요 작업을 단계별로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모터스 CTO 세드릭 플라세는 “NVH 팀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지멘스의 지원은 매우 전문적이고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우리는 모든 영역에서 지멘스 툴을 활용하려고 계획 중이다. 이렇게 할 경우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양쪽에서 더 많은 사람들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다. 향후 새로운 모터들을 시장에 출시할 때 지멘스와 이모터스 간 성공적인 협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