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인 시스템 파트너 베바스토 코리아 울산, 당신 공장에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와 요른 바이서트 부대사, 데니스 블로흐 경제 참사관이 방문하며, 베바스토 코리아의 성장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한 독일 대사 울산·당진 공장 현장 방문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인 시스템 파트너 베바스토 코리아가 주한 독일 대사의 울산, 당신 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자동차 협업을 모색했다.
베바스토 코리아는 16일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와 요른 바이서트 부대사, 데니스 블로흐 경제 참사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 본사 및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베바스토 코리아의 성장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바스토 코리아는 2019년 베바스토 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총 3억5천만 유로(약 5,000억원)를 투자해 울산 공장은 그룹 내 최대 규모의 선루프 생산 기지로 자리 잡았으며, 2022년에는 당진에 글로벌 최초의 승용차용 배터리 시스템 생산 시설을 개소했다.
올해는 당진 공장의 생산 역량을 더욱 확장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5년 약 5억 유로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진 중이다. 이는 베바스토의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전략,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구축 의지를 반영하는 성과다.
뿐만 아니라, 베바스토 코리아는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공장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23%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지역 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는 이번 방문에서 “베바스토와 같은 독일 기업들은 한국 자동차 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을 돕고 있다”며 “독일과 한국의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베바스토 아시아 퍼시픽 대표 피터 빌렘센은 “대사 방문은 최근 몇 년간 베바스토 코리아의 성장과 혁신,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과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며,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모빌리티 미래를 위한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