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기간 단축·비용 효율성 향상·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일렉트로비트(Elektrobit)가 SDV 디지털 콕핏 개발 가속화 솔루션을 통해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효율성 향상,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일렉트로비트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CES 2026에서 차세대 디지털 콕핏 개발을 혁신적으로 가속화하는 신제품군 ‘EB 시비온(EB civion)’을 공식 공개했다.
EB 시비온은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 기술 파트너가 SDV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도화된 사용자 경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이다.
일렉트로비트는 이번 CES에서 EB 시비온을 통해 B2P(Build‑to‑Print) 설계 방식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는 디지털 콕핏 및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며,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EB 시비온 제품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유기적 에코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구성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EB 시비온 크리에이터(EB civion Creator)’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가상 콕핏 개발 환경으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HMI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B 시비온 코어(EB civion Core)’는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번들로,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모듈형 구조를 제공한다.
‘EB 시비온 콕핏(EB civion Cockpit)’은 특정 시스템온칩(SoC)에 맞춰 하드웨어 설계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콕핏 솔루션으로, 완성차 업체가 즉시 적용 가능한 형태로 제공된다.
이러한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에게 신속한 프로토타입 개발,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구현, 모듈화된 타깃 소프트웨어 활용, 총소유비용(TCO)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주요 SoC에 대한 사전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B2P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플랫폼 전반의 공급망 관리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완성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B 시비온은 일렉트로비트가 AMD, AWS, 구글, 인피니언, 퀄컴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해 축적한 수십 년의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첨단 하드웨어 통합,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등 SDV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다.
일렉트로비트의 CEO 마리아 안할트(Maria Anhalt)는 “차세대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의 핵심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EB 시비온은 콕핏 개발 방식을 재정의해 출시 속도를 높이고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즉시 통합 가능한 상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총소유비용 절감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렉트로비트는 CES 2026에서 EB 시비온 외에도 기능 안전 대응 고성능 리눅스, SDV 확장형 ECU 개발을 위한 코드 통합 기술, 차세대 스마트 EV 플랫폼 등 다양한 데모를 선보이며 ‘적정 규모의 SDV’ 표준화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