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문혁수)이 CES 2025에서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Nexlide A+)’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 면광원 기술로 CES 혁신상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이 독보적인 자동차 조명 혁신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 우뚝섰다.
LG이노텍은 CES 2025에서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Nexlide A+)’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넥슬라이드 A+’는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모듈에 면광원 기술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면광원은 표면 전체가 균일하게 빛을 내는 광원으로, LG이노텍은 이 기술에 대해 7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점광원을 활용한 모듈은 라이트 가이드 등 별도 부품이 필요해 부피가 커지는 반면, ‘넥슬라이드 A+’는 별도 부품 없이 밝고 고른 빛을 내며 두께도 40% 슬림하다.
또한 방열 성능이 개선돼 밝기도 5배 향상됐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주는 혁신 제품을 앞세워 2030년까지 차량 조명모듈을 조단위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내년 1월 CES 2025에서 ‘넥슬라이드 A+’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 조명모듈과 자율주행용 센싱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