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글로벌 ICT 산업 분야 연례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2(Huawei Connect 2022)’를 19일 방콕에서 개최했다. 켄 후 순환 회장은 “디지털화는 분명히 옳은 선택”이라며 “수요와 기술 모두 디지털화에 달렸다. 세계는 디지털 생산성을 촉발시키고 있으며, 이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 커넥트 2022 (이미지-화웨이)
‘화웨이 커넥트 2022’ 글로벌 투어 방콕서 개막
화웨이는 글로벌 ICT 산업 분야 연례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2(Huawei Connect 2022)’를 19일 방콕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화의 촉발(Unlease Digital)’로, 전세계 ICT 산업 리더·전문가·파트너 등 1만여 명과 함께 효과적으로 디지털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며 더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방콕에서 3일간 개최되는 화웨이 커넥트 2022는 태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투어로 진행된다. 방콕 행사는 기조 세션과 서밋 및 브레이크아웃과 데모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전환 여정에서 직면한 과제와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 그리고 화웨이의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화웨이는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디지털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해 취하고 있는 방안들을 공유하고, 15개 이상의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全산업 디지털화를 돕는 3가지 이니셔티브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2년간 산업계를 둘러싼 불안이 높아졌다. 한편으론 플랫폼 시장, 클라우드 기술 등은 꾸준히 성장하며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에서 빛나는 성장세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많은 조직이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운영 및 서비스 오퍼링 혁신에 나서고 있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 회장은 ICT 생태계가 디지털 전환의 공통 장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먼저 보다 견고한 연결성과 강력하고 다양한 컴퓨팅 리소스를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 강화가 필요하며, 비약적인 개발을 주도하는 고급 기술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조직이 단순한 클라우드 채택을 넘어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그는 설명한다. △파트너 개발 △디지털 인재 풀 강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지역 디지털 생태계 구축 또한 필요할 것으로 전했다.
켄 후 순환 회장은 “디지털화는 분명히 옳은 선택”이라며 “수요와 기술 모두 디지털화에 달렸다. 세계는 디지털 생산성을 촉발시키고 있으며, 이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화웨이 클라우드, 인도네시아 리전 설립 발표 및 신규 서비스 15여 종 출시
이날 행사에서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와 아일랜드에 화웨이 클라우드의 신규 리전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2022년 말까지 전 세계 29개 지역에 75개의 가용영역을 운영해 1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화웨이 클라우드와 파트너사는 ‘클라우드로, 세계로’ 에코시스템 플랜에 착수한다. 모든 것의 서비스화(Everything as a Service, XaaS)에 초점을 맞춘 이번 계획은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Xaas에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로 플랫폼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재클린 시(Jacqueline Shi) 화웨이 클라우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 CCE 터보, UCS (Ubiquitous Cloud Native Service) △팡구(Pangu) 웨이브 모델 △데이터 아트 레이크 포메이션(DataArts LakeFormation) △가상 라이브 △코드 체크 및 클라우드 테스트 △쿠메시지(KooMessage) △쿠서치(KooSearch) △쿠갤러리(KooGallery) 등 15여 개의 신규 서비스를 전세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화웨이는 △혁신 파트너 구축 △인재 자원 강화 △스타트업 지원 등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방형 협업과 더불어 동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