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간편한 첨단기술 공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반시(Avanci)가 ATSC 3.0 방송 표준을 위한 특허권자가 추가로 합류해 라이선싱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ATSC 3.0 방송 표준 위한 필수특허군 80% 이상 보유
보다 간편한 첨단기술 공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반시(Avanci)가 ATSC 3.0 방송 표준을 위한 특허권자가 추가로 합류해 라이선싱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아반시는 2023년 3월에 런칭한 아반시 브로드캐스트(Avanci Broadcast)에 한국, 네덜란드, 일본, 중국 기반의 신규 특허권자가 추가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네덜란드 통신사 KPN, 일본 통신 및 전자기기 종합회사 NEC, 그리고 중국 디지털 방송연구기관 NERC-DTV는 유능한 인력을 활용해 ATSC 3.0및 NextGenTV 표준에 중요한 공헌을 해왔다. 이제 이들 기업의 합류로 아반치 브로드캐스트는 초기 특허권자와 함께, ATSC 3.0 표준을 위한 필수 특허의 80% 이상을 라이선싱한다.
라이선싱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독립중개업체인 아반시 브로드캐스트는 TV와 셋톱박스 등의 제품 제조사에 플랫폼 소속 모든 특허권자의 ATSC 3.0 표준필수특허(SEP)를 포괄하는 단일 계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제조사는 특허권자와 개별적으로 양자간 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다.
이제 LG전자, 삼성전자, 샤프, 소니를 포함한 기존 아반시 브로드캐스트 라이선스 실시자는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라이선스 제공자의 ATSC 3.0 표준 관련 표준필수특허를 사용할 수 있어 라이선스 가치가 상승하였다. 현재 아반시 브로드캐스트는 신규 라이선스 실시자를 대상으로 조기 계약 시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아반시 브로드캐스트의 수석 부사장인 일카 라나스토(Ilkka Rahnasto)는 “아반시의 시장 기반 솔루션은 라이선싱 관련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차세대TV(NextGenTV)의 채택과 성장을 지원한다”며 “기존 파트너 뿐만 아니라 신규 특허권자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한다”고 신규 특허권자 합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