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간 IT 뉴스] 1. 테슬라 이사회, 이번주 '테슬라 상장폐지' 논의 2. 애플, 앞으로 아이폰 사용자 도청 안한다 3, 페이스북, '3D 프린터 총기도면.사이트' 공유 차단 4, "B2B 이용자, 영업 담당자 유무 관계 없이 간결한 정보 접근 원해" 5, 전 세계 IaaS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29.5% 성장
8월 둘째주 미주 주간 IT 간추린 뉴스
- 테슬라 이사회, 이번주 ‘테슬라 상장폐지’ 논의
테슬라 이사회가 이번 주 재정 고문과의 만남을 통해 테슬라의 상장페지 계획을 검토할 전망이다. 당초 테슬라 이사회는 주당 420달러에 주식을 사들여 회사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엘론 머스크의 제안에 따라, 머스크 대표와 논의한 바 있다. 머스크의 제안이 성공할 시, 상장폐지 사례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애플, 앞으로 아이폰 사용자 도청 안한다
미국 의회위원회의 기업 개인정보보호 관행 조사에 대해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을 도청하지 않을 것” 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이 ‘헤이 시리’(Hey Siri)라고 말을 먼저 할 때까지, 시리가 사용자들을 도청하지 못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난달 9일 애플 팀 쿡 CEO에게 아이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16가지 질문에 답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바 있다.
- 페이스북, ‘3D프린터 총기도면·사이트’ 공유 차단
페이스북이 3D프린트 총기 도면 및 해당 사이트 공유 차단을 결정했다. 페이스북은 3D프린터 총기도면 공유는 커뮤니티 스탠다드에 위배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도면 공유를 시도한 사이트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제지 명령을 내렸다. 시애틀 연방 판사는 최근 추적 불가능한 3D프린트 총기 도면 공유를 막기 위한 임시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 “B2B 이용자, 영업담당자 유무관계 없이 간결한 정보 접근 원해”
B2B 이용자가 영업 담당자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간결한 정보 접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IT분야 리서치기업 가트너(Gartner)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정보 수집, 처리 및 상충되는 정보를 구매하는 B2B 중 3/2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점점 복잡해지는 B2B 판매 환경에서 고객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적절한 채널을 통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 구매 과정을 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공급 업체”라고 설명했다.
- 전 세계 IaaS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29.5% 성장
지난해 전 세계 IaaS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IT분야 리서치기업 가트너(Gartner)의 보고서에 따르면, IaaS 시장은 2017년 29.5% 성장하여, 2016년 182억 달러에서 235억 달러로 증가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IT 지출은 현재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조직의 IT 예산 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 등 상위 4개 기업은 모두 하이퍼 스케일 IaaS 제공 업체이며, 전체 IaaS 시장의 약 73%, IaS 및 IUS 시장의 4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