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주간 IT뉴스] 1.삼성, 드디어 인텔 따돌리고 '반도체 칩' 선두 유지 2. '반도체 칩 시장, 2020년까지 1조 달러 성장할 것' 3.호주 정부 '화웨이.ZTE 5G 네트워크' 금지 통보 4.가트너, 올해 남아공 IT 지출 4.3% 성장 전망 5.VM웨어 '자동차,보안'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8월 마지막주 미주 주간 IT 간추린 뉴스
- 삼성, 인텔 따돌리고 ‘반도체 칩’ 선두 유지
삼성전자가 경쟁사인 인텔을 따돌리고 반도체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칩 시장 점유율은 15.9 %를 기록했다. 반면, 경쟁사인 인텔의 점유율은 13.9%로 파악됐다. 그러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이 크게 냉각되면서, 인텔은 지난 4분기 삼성전자와 약간의 격차를 좁혔다.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은 192억 달러로 1분기와 비교해 3.4% 증가했으며, 2017년 2분기에 비해 33.7% 증가했다.
- “반도체 칩 시장, 2020년까지 1조 달러 성장할 것”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아짓 마노차 CEO는 최근 세미콘 웨스트 전시회에서 “반도체 칩 시장이 2030년까지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반도체 판매량이 22% 성장했지만, 이를 예측한 기업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노차 CEO는 △인공지능의 경쟁력 △미래 전자제품 3차원 시스템 생산성 등을 강조했다.
- 호주 정부 ‘화웨이·ZTE 5G 네트워크’ 금지 통보
호주 정부가 최근 보안 위험을 이유로 화웨이와 ZTE 등 중국의 5G 네트워크용 장비 공급을 금지 시켰다. 호주 정부는 무단 액세스 및 간섭으로부터 5G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에 화웨이 호주 지사는 “화웨이는 5G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 15년 가까이 호주에서 안전하게 무선 기술을 제공해왔다”며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고 지적했다. 호주 정부의 이번 금지령은 내무부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 가트너, 올해 남아공 IT 지출 4.3% 성장 전망
IT리서치기업 가트너는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IT분야 지출이 2018년 4.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 남아공의 IT 지출은 2017년 대비 4.3% 증가한 2,766억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모든 IT 부문은 올해 성장을 달성이 가능한 궤도에 올라섰으며, 데이터 센터 시스템과 서버 분야는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 VM웨어 ‘자동차·보안’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VM웨어는 27일(현지시간)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비용, 운영, 보안 및 규정 준수 관리를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발표는 VM웨어가 아마존 웹 서비스와의 제휴를 두 배로 늘리기로 결정한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VM웨어는 이번 개발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한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 대한 역점을 강조했다. 이번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는 △VMware Cloud Assembly △VMware Service Broker △VMware Code Stream △VMware Secure State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