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작되는 차량에는 ECU가 100개 이상 들어갈 수 있다. 이처럼 차량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설계팀이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 전장 시스템을 관리하는 ECU의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툴을 출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AutoDevKit 라이브러리는 사용자가 ST의 자동차 포트폴리오에서 MCU 및 기능 보드를 선택하여 자동차 솔루션 시제품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AutoDevKit 에코시스템, ECU 시제품 개발 간소화
SPC5 MCU와 자동차 디바이스 및 보드를 연결
각 기능 보드 통신 및 제어를 위한 API 제공
최근 자동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전기화 및 디지털화를 지향하는 추세다. 일반 전구, 기계 시스템, 유압장치 등의 기존 기술이 LED 및 브러시리스 모터처럼 경량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1일, 자동차 전장 시스템을 관리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의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툴을 출시했다.
▲ST, 자동차 ECU 개발 가속하는 AutoDevKit 공개
(이미지=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새로 제작된 차량에는 ECU가 100개 이상 들어갈 수 있으며, 차량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설계팀이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
ST의 AutoDevKit) 에코시스템은 시제품 제작에 새롭고 효율적인 툴셋을 도입함으로써,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대체하고 표준화 및 설계 재사용을 지원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AutoDevKit 라이브러리는 사용자가 ST의 자동차 포트폴리오에서 MCU 및 기능 보드를 선택하여 자동차 솔루션 시제품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AutoDevKit 구성요소를 선택하면, 보드 연결 및 코드 생성, 컴파일 및 펌웨어 다운로드를 안내하면서 시제품 테스트 및 디버깅이 함께 진행된다.
AutoDevKit 에코시스템은 지원되는 각 기능 보드의 통신 및 제어를 위해 사용이 간편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제공한다.
AutoDevKit 소프트웨어는 ST의 SPC5 차량용 MCU를 위한 통합 디자인 환경에 속해 있다.
ST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0(Embedded World 2020)’ 전시회에서 AutoDevKit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