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륜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용 램프는 LED 램프로 전환되는 추세다. 아시아 지역에선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차량용 램프를 구동하는 회로의 구성을 간략화하고자 하는 요구가 일어나고 있다. 로옴은 2·4륜 자동차에 채용되는 LED 정지등, 후미등, 안개등, 방향지시등용 MOSFET 내장 4ch 리니어 LED 드라이버 IC ‘BD183x7EFV-M’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독자적 열 분산 회로와 LED 개별 제어 기능으로
기판 면적 삭감하고 설계 공정 및 시간 줄여
최근 2·4륜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용 램프는 저전력화 및 심미성의 관점에서 LED 램프로 전환되는 추세이며, 탑재되는 숫자와 밝기도 다양해지고 있다.
2륜이 이동 수단의 주류를 이루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차량용 램프를 구동하는 회로의 구성을 간략화하고자 하는 요구가 일어나고 있다.
▲로옴, BD183x7EFV-M 시리즈 출시 (이미지=로옴)
로옴은 14일, 2·4륜 자동차에 채용되는 LED 정지등, 후미등, 안개등, 방향지시등용 MOSFET 내장 4ch 리니어 LED 드라이버 IC ‘BD183x7EFV-M’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BD18337EFV-M과 BD18347EFV-M을 포함하는 BD183x7EFV-M 시리즈는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2륜 시장을 목표로 제작됐다.
로옴은 BD183x7EFV-M 시리즈에 독자적인 열 분산 회로와 LED 개별 제어 기능 등 2가지 신기술을 탑재하여 LED 램프의 기판 면적을 대폭 삭감하고 애플리케이션 설계 공정 및 시간을 줄일 수 있게 했다.
▲2가지 신기술의 적용사례 (이미지=로옴)
독자적인 열 분산 회로를 통해 로옴은 기존에 출력 채널 수만큼 필요했던 열 분산 회로용 단자를 1개로 집약하여 4ch 고출력(150mA/ch)을 소형 16핀 패키지로 실현했다. 또한, LED 개별 제어 기능으로 사양이 다른 차량용 LED 램프를 점등할 때 기존에는 2개 필요했던 LED 드라이버를 1개로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BD183x7EFV-M 시리즈는 2019년 12월부터 월 25만 개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