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이 전기차 등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위한 센싱 및 밸런싱 IC TLE9012AQ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LE9012AQU는 전기차 배터리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전체적인 온도, 전압 범위, 동작 수명에 걸쳐 ±5.8mV의 정확도로 최대 12개 배터리 셀의 전압을 측정한다. 또한, 최대 5개의 외부 온도 센서를 지원하고 셀 밸런싱 기능을 통합했다.
인피니언 TLE9012AQU 센싱 및 밸런싱 IC
모듈당 12개 셀로 분할된 배터리에 적합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의 성능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26일, 전기차 등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위한 센싱 및 밸런싱 IC ‘TLE9012AQ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TLE9012AQU 센싱 및 밸런싱 IC [사진=인피니언]
TLE9012AQU는 전기차 배터리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전체적인 온도, 전압 범위, 동작 수명에 걸쳐 ±5.8mV의 정확도로 최대 12개 배터리 셀의 전압을 측정한다. 최대 5개의 외부 온도 센서를 지원하고 셀 밸런싱 기능을 통합하였으며, 모듈과 모듈 간 및 모듈과 MCU 간 통신에 iso-UART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인피니언의 센싱 및 밸런싱 IC는 측정결과에 다른 신호들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노이즈 필터를 포함하고 있다. 모든 셀을 동시에 측정하므로 일시적인 간섭 요인이 존재하더라도 결괏값들을 안정적으로 센싱할 수 있다. 내장된 스트레스 센서와 확장된 온도 보정을 갖춘 보정 알고리즘은 장기적인 측정 안정성을 보장한다.
셀 밸런싱은 온칩으로 통합한 12개 밸런싱 스위치(채널 당 하나)로 사용해서 한다. 최대 150mA의 전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더 높은 밸런싱 전류를 위해서 외부 스위치를 사용할 수도 있다. MCU로부터 신호 없이 최대 32시간까지 지정된 시간이 지난 후에 또는 셀이 지정된 전압에 도달했을 때 셀 밸런싱을 멈추도록 프로그램할 수 있다.
TLE9012AQU는 12개 채널을 지원하므로 모듈당 12개 셀로 분할된 배터리에 적합하다. 그러면 모듈당 디바이스가 하나씩 필요하다. iso-UART 인터페이스는 손쉬운 전압 절연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이 통신은 20개 이상의 직렬연결 디바이스와 링 토폴로지를 지원한다. 따라서 어느 한 디바이스가 고장 나더라도 통신 체인이 끊어지지 않고, 나머지 시스템은 계속 동작한다.
인피니언은 TLE9012AQU와 함께 iso-UART 트랜시버 TLE9015QU를 제공하며 7월부터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