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기기에 5G 네트워크 연결, 4K 비디오 등 신기술이 추가되면서 많은 제품이 단일 셀에서 2개의 직렬 셀 아키텍처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USB 타입-C PD 및 25W 이상 고전력 충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맥심이 USB 타입-C PD 솔루션 2종 ‘MAX77958’, ‘MAX7796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심, USB 타입-C 전원공급 솔루션 2종 공급
독립형 USB 타입-C PD 컨트롤러 MAX77958
USB 타입-C PD 벅부스트 충전기 MAX77962
휴대용 기기에 5G 네트워크 연결, 4K 비디오 등 신기술이 추가되면서 많은 제품이 단일 셀에서 2개의 직렬 셀 아키텍처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USB 타입-C를 통한 전원공급 및 25W 이상 고전력 충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 맥심, USB 타입-C PD 솔루션 2종 출시 [이미지=맥심]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12일, USB 타입-C PD(Power Delivery) 솔루션 2종 ‘MAX77958’, ‘MAX7796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 카메라, 무선 스피커, 휴대용 프린터, 모바일 컴퓨터, 산업용 장비, 의료 기기 등에 적합하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USB 타입-C PD 사용 가능 기기의 숫자가 2020년 약 9억5천만 개에서 2024년 46억 개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빨리 도입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하다.
기존 USB 타입-C PD 시스템은 USB 타입-C 규격을 준수하기 위한 여러 구성품과 개발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맞춤형 펌웨어가 필요하다.
MAX77958 독립형 USB 타입-C PD 컨트롤러는 GUI 기반 맞춤 설정 스크립트 및 FRS(Fast Role Swap), DRP(Dual Role Port)를 지원하고, USB 타입-C PD 3.0 규격을 준수하는 솔루션으로 설계, 개발, 시험 시간을 최대 3개월까지 단축해준다.
기존의 USB-C 컨트롤러에는 일반적으로 탑재되지 않는 BC1.2 탐지 및 하위 버전의 USB 포트 지원을 위한 통합형 D+/D- 스위치가 특징이다. 또한 28V VBUS 정격, CC 핀 단락 보호, 습기 감지 및 부식 방지 기능이 탑재돼 견고한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
MAX77962 USB 타입-C PD 벅부스트 충전기는 28W의 충전 전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고전압 FET(30V 최대 절대 전압)가 내장되어 있다. 모든 전원 FET를 통합해 개발할 솔루션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다.
3.5~23V의 전압 범위로 2S Li+ 배터리를 28W로 급속 충전할 수 있다. 또한, USB 타입-C PD 3.0 규격을 준수한 상태로 출시되어 펌웨어 개발이 필요 없으며, 장치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