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이 올해 상반기에 매출 4,675억 원, 영업이익 1,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9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한다. 2분기에는 매출액 2,417억 원, 영업이익 771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56% 증가했다.
'20上 매출 4,675억 원, 영업이익 1,418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98% 증가
전력반도체 및 센서 수요 증가가 한몫했다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시장의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 DB하이텍
DB하이텍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에 매출 4,675억 원, 영업이익 1,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9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한다.
2분기에는 매출액 2,417억 원, 영업이익 771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56% 증가했다.
DB하이텍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력반도체와 센서 수요가 상반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라며 “당분간 고객 수주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생산성 향상 활동 등을 통해 최근 연간 6만 장 수준의 수용능력(Capacity)을 확대했다”라며, “고객 수주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DB하이텍은 경기도 부천(Fab1)과 충북 음성(Fab2)에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 130,000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부천 팹은 98.68%, 음성 팹은 97.32%의 공장 가동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