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밸브에 사용되는 H-브릿지 모터 드라이버의 수가 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OBD II가 의무화되면서 이제 자동차 모터 드라이버 IC는 SPI 통신 기능도 갖춰야 한다. 이에 도시바가 전자식 스로틀을 포함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적합한 브러시드 DC 모터 드라이버 IC 2종을 출시했다.
자동차 모터 드라이버 IC, SPI 통신 필요
도시바 5A H-브리지 모터 드라이버 2종
SPI 통신으로 모터 제어, MCU 포트 줄여
자동차 밸브에 사용되는 H-브리지 모터 드라이버의 수가 늘면서 시스템 소형화 및 비용 절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세대 온보드 자가 진단 장비 요구 사항인 ‘OBD II(On-Board Diagnostic II)’가 2022년에 의무화되면 자동차 모터 드라이버 IC는 SPI 통신 기능을 구비해야 한다.
▲ TB9054FTG, TB9053FTG [그림=도시바]
도시바는 11일, 전자식 스로틀(throttle)을 포함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적합한 브러시드 DC 모터 드라이버 IC 2종을 출시했다. △웨터블 플랭크 VQFN 패키지 ‘TB9054FTG’는 이달 샘플링을 시작해 2022년 3월에 양산되며, △파워 QFN 패키지 ‘TB9053FTG’는 2021년 2월 샘플링을 시작해 2022년 5월에 양산될 예정이다.
TB9054FTG와 TB9053FTG는 5A의 2채널 출력 드라이버가 특징으로 실장 면적을 줄이는 데 도움된다. 병렬 모드에서 10A의 1채널 드라이브도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데이지 체인(daisy-chained) 형태로 연결되며, SPI 통신으로만 모터를 제어하는 기능도 있어 MCU 포트 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6.0mm × 6.0mm 크기로, 시스템 소형화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