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및 차량용 기기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생산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서, 시스템 내부의 비휘발성 메모리에 시스템 작동 이력을 기록하여 보존하는 것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로옴이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 쓰기와 보존을 할 수 있는 I2C BUS 125℃ 동작 대응 EEPROM인 BR24H-5AC 시리즈를 개발했다.
로옴, BR24H-5AC 시리즈 EEPROM 시리즈 공개
3.5ms 쓰기 속도 제공, 다시 쓰기 400만회 보증
산업용 및 차량용 기기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생산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서, 시스템 내부의 비휘발성 메모리에 시스템 작동 이력을 기록하여 보존하는 것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로옴은 24일,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 쓰기와 보존을 할 수 있는 I
2C BUS 125℃ 동작 대응 EEPROM, ‘BR24H-5AC 시리즈’를 개발했다.
▲ 로옴 BR24H-5AC 시리즈 [그림=로옴]
EEPROM은 가혹한 환경에서 플래시 메모리보다 안정적으로 데이터 쓰기와 보존을 할 수 있다. 산업용 및 차량용 기기 분야에서 카메라, 에어백, FA 기기 및 서버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채용되고 있다.
BR24H-5AC 시리즈는 3.5ms(밀리초)의 속도로 쓰기가 가능하다. 로옴 측은 “전자기기 제조 공정에서 기기 10만대에 256Kbit(킬로비트)의 초기 데이터를 512회 쓰기 처리할 경우, 신제품을 채용하면 일반품(5ms)을 채용했을 때보다 공장 라인 점유 시간을 약 1일 단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시 쓰기(Rewrite) 횟수를 400만 회 보증하여 기기의 수명을 늘리고, 데이터 다시 쓰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태 기록 용도에도 적합하다.
해당 시리즈는 지난 10월부터 월 100만 개 생산 체제로 순차 양산을 개시했다. 샘플 가격은 개당 200엔(세금 불포함)이며, 칩원스톱(chip 1 stop), 코어스태프(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1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