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ICMS)은 탑승자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에 인피니언이 센시브 BGT60ATR24C AEC-Q100 레이더 센서, 오릭스 MCU, 옵티렉 PMIC 등으로 구성된 초광대역, 초저전력, 가격 대 성능 비가 높고 확장 가능한 ICMS 서브 시스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 승객 안전 도모
레이더 기술 활용해서 탑승자 활력 징후 감지
인피니언, ICMS 서브 시스템 아키텍처 제공
무더운 여름에 별다른 조치 없이 차량 내부에 장시간 있다간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이를 위한 차량용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In-cabin monitoring systems; ICMS)은 탑승자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운전자 상태 및 탑승자 감지 같은 다양한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여기엔 레이더가 핵심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28일, 센시브(XENSIV™) BGT60ATR24C AEC-Q100 레이더 센서, 오릭스(AURIX™) MCU, 옵티렉(OPTIREG™) PMIC 등으로 구성된 초광대역, 초저전력, 가격 대 성능 비가 높고 확장 가능한 ICMS 서브 시스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신호 프로세싱 기법을 가능하게 하여 시스템의 견고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프로세싱 여력이나 전력 소모를 최적화한다.
▲ 인피니언, ICMS 아키텍처 제공 [사진=인피니언]
센시브 BGT60ATR24C 레이더 센서는 가상 어레이 구성을 위한 다중 송수신, 민첩한 변조 생성 메커니즘, 자동 전력 모드 구성, RF와 프로세싱 간의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오릭스 TC3xx MCU 제품군은 고성능 안전 아키텍처, 고속 레이더 신호 프로세싱 유닛, 2세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을 채택해 보안성을 높였다. 비대칭 암호화 가속기와 완전 EVITA 지원도 포함된다.
인피니언 60GHz 차량용 제품 포트폴리오는 ICMS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피니언은 국내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스타트업 비트센싱과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카레시스(Caaresys)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 간소화도 지원한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당사의 ‘MOD620’ 60GHz 시스템 솔루션은 인피니언 솔루션을 사용한 첨단 신호 처리 기술로 구현됐다”라며, “고성능, 신뢰성, 고지능을 요구하는 자동차 업계가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카레시스 일리야 슬로슈(Ilya Sloushch) CEO는 “당사의 캐빈케어(CabinCare)와 베이비케어(BabyCare) 솔루션은 차량 내의 안전 향상이 목표”라며, “자사의 알고리즘 및 레이더 신호 프로세싱 전문성과 인피니언의 센시브 레이더 센서 및 오릭스 MCU를 결합해 비접촉 생체 신호 모니터링을 구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