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족사태로 인해 차량생산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 속에 국내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출품한 차량용 반도체 공동관
차량용 반도체 공동관 서울모빌리티쇼 출품
최근 부족사태로 인해 차량생산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 속에 국내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은 11월25일부터 12월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차량용 반도체 공동관을 마련했다.
공동관에는 시스템 ICs, 센서 분야에서는 △VSI △넥스트칩 △라닉스 △픽셀플러스 4개 업체가 참가했고,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는 △아모센스 △에스케이실트론 △예스파워테크닉스 △제엠제코 △파워큐브세미 등 5개 업체와 한국전기연구원 1개 기관이 참여했다.
VSI는 차량용 고속 통신 반도체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업체로 자율주행 및 전기차로부터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대 전송속도 16Gbps의 Serializer & Deserializer 반도체 칩을 선보였다.
넥스트칩은 영상처리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ADAS SoC, ECU 관련 프로세서 등을 소개했다.
라닉스는 자동차 통신 및 보안, IoT 보안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하이패스 전장용 SoC를 비롯해 모뎀칩, 무선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안칩, ETC 전용 MCU 등을 선보였다.
픽셀플러스는 화상통신용 이미지센서, 칩셋, 카메라모듈 등 전문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VGA 이미지 센서 및 차량용 이미지센서 등을 전시했다.
아모센스는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무선충전, IoT, 5G 전문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파워모듈, 세라믹 AMB기판, 전력반도체 칩의 냉각성극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기판, 파워모듈의 동작 중 열문제를 다이내믹하게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 재료 등을 선보였다.
SK실트론은 국내 1위 실리콘 웨이퍼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150㎜&200㎜ SiC 웨이퍼, 150㎜ SiC 에피텍셜 웨이퍼 등을 소개했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SiC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SiC Diode Bare Die, SiC Diode 패키지, SiC MOSFET 등을 선보였다.
제엠제코는 파워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웨이퍼 다이와 리드프레임을 연결하는 전극인 클립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SiC MOSFET, Case power module 등을 소개했다.
파워큐브세미는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Si Super junction MOSFET, SiC Power Diode 등을 소개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 20여년간 전력반도체와 파워 IC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 전기차 부품의 핵심인 전력반도체에 대한 소재, 소자, 집적회로 분야의 연구를 중점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전압 SiC 전력반도체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모센스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