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MOU, 공동 연구 등 진행
라닉스가 고령 친화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라닉스는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고령 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 협력 기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닉스와 센터는 △공동 연구 개발 △고령 친화 산업 실태 조사 및 수요 조사 사업 △고령 친화 산업 정책 관련 의견 수렴 △장비 활용 및 공동 기술 개발 사업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힘을 모은다.
센터는 동반 협력 기업 간 정보 교류회 제공 등으로 고령 친화 기업이 개발한 제품, 서비스 실증을 통해 다양한 실증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고령친화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라닉스는 자사의 다양한 센서 및 무선 모바일 통신 기술을 통해 고령 친화 산업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라닉스가 개발한 신제품 ‘mPERS’는 미국과 유럽향 제품으로, 노약자가 위치와 관계없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펜던트 형태의 응급 구조 단말기다. 자동차 리모컨 크기의 mPERS 단말기는 긴급 통화, 위치 추적, 낙상 감지 등의 서비스를 4G/5G 네트워크 통신망으로 제공한다.
라닉스는 미국과 유럽향 뿐만 아니라 국내향 mPERS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라닉스 담당자는 “최근 사회적 수요에 따라 고령 친화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고령 친화 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및 고령 친화 산업 활성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저비용 고효율 복지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