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 등을 제시하며 가치있는 고객경험을 통한 사업품격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는 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이 공동명의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사업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 등을 제시하고,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은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돼야 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CX)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술 변혁기에 글로벌 1등으로 대전환을 이루었듯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통해 사업의 품격을 높여 나가자”며 “최고로 존중 받는 임직원 경험을 통해 임직원의 자부심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