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레벨4 자율주행차를 2024년에 출시하고,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자율주행 협업을 확장하는 등 자율주행과 관련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한다.
지커와 협력 360도 탐지 레벨2 이상 자율차 출시
아이큐ⓡ 울트라, 1개 패키지 10개 아이큐 정보량
인텔이 레벨4 자율주행차를 2024년에 출시하고,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자율주행 협업을 확장하는 등 자율주행과 관련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한다.
인텔은 CES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모빌아이를 통한 자율주행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 리사 피어스(Lisa Pearce) 인텔 비주얼 컴퓨팅 그룹 부사장 및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모빌아이 CEO가 인텔의 다양한 전략적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새로운 시스템온칩(SoC)을 공개했다. 업계 선도적인 모빌아이 아이큐ⓡ(EyeQⓡ)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큐ⓡ 울트라(EyeQⓡ Ultra)는 단 하나의 패키지로 10개의 아이큐 시스템온칩과 동일한 정보 처리량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빌아이는 폭스바겐 및 중국 지리홀딩그룹의 지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과는 탑재될 운전자 지원 기능에 모빌아이의 첨단 매핑 기술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지커와는 지커 브랜드 최초로 2024년 레벨 4 상용 자율주행차를 최초 생산할 예정이며, 아울러 업계 최초로 360도 탐지 시스템과 종방향 및 횡방향 통제를 위한 주행 정책이 탑재된 레벨2 이상 자율주행차를 출시 및 출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테스트는 이스라엘, 디트로이트, 뮌헨에서 이뤄지며, 추가로 도쿄, 상하이, 파리, 뉴욕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