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인덕티브 센서를 통해 전기차(EV) 모터의 위치 모니터링에서 고가의 정확도 낮은 자석 기반 솔루션을 탈피하려는 글로벌 트렌드를 이끈다.
ISO 26262 호환 인덕티브 위치 센서 제품군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인덕티브 센서를 통해 전기차(EV) 모터의 위치 모니터링에서 고가의 정확도 낮은 자석 기반 솔루션을 탈피하려는 글로벌 트렌드를 이끈다.
마이크로칩은 업계 최대 규모의 인덕티브 위치 센서 제품군을 전기차 모터 제어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전기차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LX34070 I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차동 출력, 빠른 샘플링 속도 및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C등급(ASIL-C)에서 ISO 26262 호환을 위한 기능 안전 인증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늘날 모터 제어 시스템의 개발자는 홀 효과 위치 센서 및 구형 자기 리졸버 솔루션을 인덕티브 센서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인덕티브 센서는 고가의 자석과 여타 무거운 변압기 기반 구조를 제거함으로써 단순하고 컴팩트한 인쇄회로기판(PCB)으로의 통합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혼합 신호 및 리니어 아날로그 사업부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 부사장은 “LX34070 인덕티브 위치 센서를 사용하면 엄격한 안전 요건을 충족하고,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며, 자동차의 DC 모터, 고전류 및 솔레노이드의 노이즈가 심한 환경에서도 원활하고 정확하게 동작하는 보다 가볍고 작고 안정적인 모터 제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LX34070을 통해 마이크로칩 8비트 AVRⓡ 및 P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 32비트 MCU,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를 비롯해 기능 안전이 인증된 마이크로칩의 여타 디바이스와 페어링하여 전기차 모터 제어 설계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LX34070, 훨씬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편익 제공
LX34070 인덕티브 위치 센서 솔루션은 자기 리졸버 및 선형 전압 차동 변환기(LVDT)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편익을 제공한다.
LX34070 디바이스는 변압기 기반의 자기 권선이나 코일 구조가 아닌 PCB 트레이스를 사용하므로, 무게가 500그램에 달하는 여타 디바이스에 비해 그 크기와 질량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LX34070은 자석 강도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표유 자기장을 능동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더 강건하다.
이러한 기능 및 기타 다른 기능들은 개발자가 전기차 모터 제어 설계에서 얇고 가벼운 PCB 기반 LX34070 솔루션을 배치할 위치를 정할 때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PCB 기반 인덕티브 위치 센서는 1차 코일을 사용해 두 개의 2차 코일에 연결되는 AC 자기장을 생성한다.
소형의 금속 타겟 물체는 자기장을 교란해 두 개의 2차 코일이 각각 서로 다른 전압을 수신하도록 하며, 그 비율은 절대 위치를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e4ds news는 오는 7월22일 한국컨퍼런스센터(강남역) 대강당에서 2022 e4ds 산업용 모터 제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모터 제어의 핵심이 되는 변압기, 발전기, 전동기의 운용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매틀랩 시뮬링크를 활용한 실제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개발자들의 이해를 돕고 주요 핵심 개발 포인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4ds 컨퍼런스 페이지(https://www.e4ds.com/seminar_introduce.asp?idx=132)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