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가 초소형 안테나와 배터리를 적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GPS 모듈을 선보이며 소형 자산 추적 솔루션의 개발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MIA-M10, 초소형 안테나·배터리 적용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가 초소형 안테나와 배터리를 적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GPS 모듈을 선보이며 소형 자산 추적 솔루션의 개발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유블럭스는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들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위치 추적(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모듈 시리즈인 유블럭스 MIA-M10을 16일 발표했다.
유블럭스의 초저전력 M10 GNS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MIA-M10은 크기가 제한된 배터리 구동식 자산 추적 기기에 가장 전력 효율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점점 더 확장되고 있는 사람, 반려 동물, 목축용 추적기, 산업용 센서 및 소비가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MIA-M10의 폼 팩터는 경쟁 제품의 약 절반 크기인 4.5 x 4.5mm에 불과한 소형 사이즈로, 개발자는 보다 매력적이고 사용에 편안한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다.
이 모듈은 GNSS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초저전력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절전 모드는 위치 정확도와 전력 소비의 균형을 최적화함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다른 유블럭스 M10 모듈과 마찬가지로 MIA-M10은 위성 신호 가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 가지 GNSS 위성군(지피에스(GPS), 갈릴레오(Galileo), 베이더우(BeiDou) 및 글로나스(GLONASS))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다.
탁월한 RF 감도를 자랑하는 이 모듈은 작은 안테나를 가진 솔루션이나 도심의 높은 빌딩 숲 같이 위성 신호가 약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기 등에 강력한 위치 추적 성능을 제공한다.
인터넷을 통해 궤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블럭스 AssistNow A-GNSS(assisted GNSS) 서비스는 MIA-M10 구동 이후 최초 위치 파악에 걸리는 시간(TTFF)을 단축시키므로, 더딘 위성 데이터 다운로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위성을 즉시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매우 긴 시간 동안 독립적인 전원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유블럭스의 CloudLocate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력 소모가 많은 위치 측정 계산을 클라우드에 맡김으로써 IoT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칩 크기의 이 GNSS 모듈은 외부 부품들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에 필요한 노력을 줄이고, 투입되는 비용과 자원을 절감하며,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