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CAN FD 조명 기반 다중 픽셀 드라이버로 차세대 자동차 조명 지원에 나선다.
L99LDLH32 선형 전류 레귤레이터 드라이버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CAN FD 조명 기반 다중 픽셀 드라이버로 차세대 자동차 조명 지원에 나선다.
ST는 경량의 CAN FD 조명 프로토콜로 자동차 조명을 동적으로 제어하는 편리한 통합 솔루션인 L99LDLH32 선형 전류 레귤레이터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새로운 드라이버는 작은 표면적에서 밝고 균일한 고대비 조명을 제공하는 OLED 램프와 함께 사용하는 데 매우 적합하며, 설계자들이 복잡한 조명 패턴 및 효과를 만들어 안전성과 스타일을 향상시키도록 해준다.
L99LDLH32는 1mA∼15mA까지 독립적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32개의 레귤레이션 전류 소스를 갖춰 외부 및 내부 조명 애플리케이션의 픽셀을 개별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8bit 분해능의 글로벌 디밍 기능도 제공한다. 이 드라이버는 차량의 배터리 전압으로 전원을 공급받아 최대 35V의 출력을 제공해 광범위한 이미터 순방향 전압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내장된 CAN FD 조명 프로토콜 핸들러와 트랜시버를 통해서는 차량의 통신 인프라 및 제어 도메인 ECU(Electronic Control Unit)와의 연결을 간소화한다. CAN FD 조명의 동기화된 명령/응답(Commander/Responder) 통신은 검증된 산업 표준에 기반해 조명 및 센서와 같은 간단한 디바이스를 제어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타이밍 크리스탈처럼 비싼 외부 부품 비용을 절감해준다.
또한 설계자는 1Mbit/s의 데이터 대역폭으로 복잡한 애니메이션 조명 패턴을 생성하고 변조 전환 및 디밍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더불어 온칩 메모리 셀을 이용하면 전류 레벨 및 PWM 디밍과 같은 파라미터를 프로그래밍해 독립적인 동작을 지원할 수 있으며, 통신 버스나 컨트롤러의 오작동을 커버하는 고장안전(Failsafe) 모드를 제공한다.
L99LDLH32는 후미등, 정지등, 방향 지시등과 같이 안전에 필수인 조명 기능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을 위해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오류 상태 핀, 전압 및 온도 모니터, 프로그래밍 가능한 타임아웃 워치독, 단락 및 개방 부하 감지 기능 등이 여기에 속한다. 주파수 디더링(Frequency Dithering)으로 전자기 방출도 최소화한다.
L99LDLH32는 ST의 BCD9sL 공정 기술을 이용해 모놀리식으로 통합됐으며, ST eStore에서 판매 준비가 완료되었고 AEC-Q100 인증을 받았다. 방열을 위해 노출된 열 패드와 웨터블 플랭크를 갖춘 7㎜ x 7㎜ QFN48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 옵션 및 샘플 요청은 ST 한국지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