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최신 데이터센터용 사파이어래피즈가 출시되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최신 사파이어래피즈 기반 서버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공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X13 서버 포트폴리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탑재
50가지 넘는 모델, 최신 엣지 성능 최적화
인텔의 최신 데이터센터용 사파이어래피즈가 출시되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최신 사파이어래피즈 기반 서버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공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AI, HPC, 클라우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및 5G·텔코·엣지 워크로드에 중점을 둔 15종 이상의 성능 최적화 시스템과 함께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1등급 서버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새로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사파이어 래피즈)를 탑재해 성능·속도·친환경적인 측면에서 강화되었다. 슈퍼마이크로는 최대 60% 향상된 워크로드 최적화 성능, 강화된 보안(하드웨어 자체 보안 기능(HRoT) 인증), 그리고 관리용이성을 제공하고 통합된 AI,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가속으로 보다 빨라졌으며 고온 환경 및 수랭 옵션으로 환경 영향과 운영 비용을 줄여 더욱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15개가 넘는 X13 서버군으로 구성된 슈퍼마이크로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특정 데이터센터 및 인텔리전트 엣지 워크로드를 위해 성능, 기능, 그리고 비용이 최적화된 설계로 구성되어 있다”며 “새로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은 전반적인 성능과 와트당 성능 면에서 모두 전례 없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하위 시스템도 대폭으로 업그레이드됐다. DDR5를 통해 메모리 성능을 최대 2배 향상시키고, 고성능 액셀러레이터 카드를 지원할 PCIe 5세대 I/O의 레인 80개로 I/O 대역폭을 2배 넓혔으며, 400Gbps 네트워킹, 관리용이성, 그리고 보안을 갖췄다. 전력 및 냉각 기능 또한 350W CPU와 최대 700W GPU를 지원하도록 확장되었으며 환경에 대한 영향 감축 및 TCO 개선을 위해 고온 환경 작동 및 수랭 지원 모두 추가됐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탑재된 엑셀러레이터 엔진은 효율성을 높이고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많은 크리티컬 워크로드로 인한 CPU 부하를 줄여준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딥러닝 추론 및 학습 성능을 향상시키는 인텔 어드밴스드 매트릭스 익스텐션(AMX),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데이터 처리 집약적인 작업에서 CPU 오버헤드를 줄이는 인텔 데이터 스트리밍 액셀러레이터(DSA), 잘 알려진 암호화와 데이터 압축 및 압축 해제 알고리즘의 하드웨어 오프로드를 위한 인텔 퀵어시스트 테크놀로지(QAT), vRAN 워크로드의 용량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vRAN용 인텔 AVX가 포함됐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광범위한 서버군으로 새로운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폰테 베키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는 최대 128개의 Xe-HPC 코어를 포함하며 AI, HPC, 그리고 시각화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리사 스펠맨(Lisa Spelman) 인텔 부사장 겸 제온 제품 총괄은 “새로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클라우드부터 네트워크와 인텔리전트 엣지에까지 강력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도록 설계되었다”며 “인텔은 30여년 동안 협업을 통해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에 인텔 프로세서를 통합해 왔으며, 슈퍼마이크로의 업계 선도적인 아키텍처 및 시스템 설계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