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이 VR 웹에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접목한 캠페인을 통해 반도체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미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잡았다.
VR 웹 인터랙티브 콘텐츠 접목, CS 엔지니어 하루 체험
‘ASML 히어로 캠페인’, 론칭 2개월만에 조회수 약 8만회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이 VR 웹에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접목한 캠페인을 통해 반도체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미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잡았다.
ASML은 지난해 11월 론칭한 ‘ASML Hero 캠페인’이 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우수 인재 채용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ASML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SML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ASML 코리아가 진행한 ASML Hero 캠페인은 참가자가 CS 엔지니어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FAB시설부터 극자외선(EUV) 및 심자외선(DUV) 장비 등을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ASML의 핵심가치인 챌린지·콜라보레이션·케어를 360도 VR 웹,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게임요소를 반영해 ASML의 인재상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캠페인은 웹사이트에 구현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평소 ASML에 관심 있던 취업준비생들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 및 엔지니어링에 관심있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캠페인 누적 조회수는 약 8만회를 기록,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ASML Hero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ASML의 기술과 기업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캠페인을 많이 진행하면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SML 코리아 채용 담당자는 “최근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직무 경험’인데, 이번 캠페인이 ASML의 핵심가치를 알리고 엔지니어로서의 하루를 경험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과거와 달리 지원자들의 기업·직무 이해도가 높아졌고, 면접 과정에서도 수준 높은 답변을 하는 지원자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ASML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콘텐츠를 향후 진행될 다양한 채용 이벤트와 취업설명회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SML코리아의 이우경 대표이사는 “ASML 코리아는 자사에 대해 알리고 한국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ASML의 인재상과 업무 영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ASML Hero 캠페인이 참여자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해 진행될 공채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