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이 반도체 소재 장비 최대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 반도체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ASML 부스 전경
기술·채용 설명·VR존 운영 등 회사 홍보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이 반도체 소재 장비 최대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 반도체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ASML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세미콘 코리아 2023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SML은 기술 및 회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채용 설명회도 함께 진행해 반도체 인재들에게 ASML을 적극 알렸다.
ASML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엔지니어로서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VR존을 운영해 FAB시설부터 극자외선(EUV) 및 심자외선(DUV) 장비 등을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며, ASML에 대한 회사 이해도를 높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 ASML을 찾은 방문객은 과거 대비 두 배 이상인 것으로 관계자는 언급했다.
한편 ASML은 네덜란드 벨드호벤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전체 반도체 제조기술 중 가장 중요한 공정인 노광(리소그래피, Lithography)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에는 매출 212억유로, 매출 총이익률 50.5%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화성에서 뉴 캠퍼스 기공식을 진행한 바 있고, 여기에는 재제조 센터(Local Repair Center, LRC),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익스피리언스 센터(체험관)와 함께 친환경 건축물로 완공될 ASML 코리아의 신사옥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ASML의 EUV 장비를 소개하는 전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