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성능, 보안, 고객 지원이 강화된 솔루션 등으로 무장한 △STM32MP13 △STM32H5 △STM32WBA 등 디바이스 3종과 △STM32Trust TEE 보안 솔루션 1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경화 ST이사가 새로운 STM32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있다.
디바이스 3종·솔루션 1종 STM32 신제품 4종 발표
MPU 2022년 전년比 100% 성장, 新성장동력 주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성능, 보안, 고객 지원이 강화된 솔루션 등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고객들이 시장 흐름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ST는 9일 강남구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TM32MP13 △STM32H5 △STM32WBA 등 디바이스 3종과 △STM32Trust TEE 보안 솔루션 1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발표를 담당한 최경화 이사는 2023년도의 신제품 전략으로 클라우드화에서의 에지 단에서의 효율적인 컴퓨팅 엔진을 강조했다.
최경화 이사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스마트 객체의 자율화는 더욱 두르러질 전망이며, 동시에 모든 것의 클라우드화가 보편화 돼 로컬에서 데이터를 생성할 뿐 아니라 직접 처리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십억 개의 사물들은 더욱 안전하고, 더욱 연결되고, 더욱 지능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ST의 3가지 핵심 성장 요소로 △STM32 제품군과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에지 단에서의 효율적인 컴퓨터 엔진 △에지에서의 데이터 보호 △에지 및 인프라 레벨에서의 차세대 ㎓ 무선 RF 프런트 엔드 제품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성장 요소를 반영한 제품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이다.
STM32MP13은 향후 ST의 MPU 제품군을 이끌 제품이다. 지난 2022년 ST의 MPU 제품군은 전년대비 100% 성장하며, ST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된 STM32MP13은 4달러가 되지 않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접합온도가 125℃로 산업분야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Cortex-A7을 기반으로 최대 1㎓의 속도를 내는 역대 가장 빠른 MP1 시리즈다.
특히 임베디드 리눅스와 RTOS를 지원하는 최초의 MPU로 OpenSTLinux 배포판을 포함해 동일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ESIP 레벨 3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ST 최초의 MPU로 중대한 물리적 및 소프트웨어 공격까지 차단할 수 있다.
STM32H5는 성능과 보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STM32 MCU로 ST의 새로운 40나노 공정에 기반해 생산된다. iRoT(immutable Root of Trust)와 uRoT(updatable Root of Trust)를 통한 2단계 RoT와 같이 더욱 강화된 보안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외부 하드웨어 보안 모듈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가가 보안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측면을 유지하면서도 훨씬 향상된 유연성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초의 MCP SoC용 보안 솔루션인 STM32TrusTEE는 즉시 사용 가능한 보호 기능으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 개발하도록 돕는다. 개발자는 자신의 코드를 작성하거나 검증할 필요 없이 모범사례를 따라 개발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TM32WBA는 무선 STM32 MCU 제품으로 CPU 속도가 이전대비 두 배 빨라졌고, 자율적인 저전력 모드로 CPU 개입을 최소화시킬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Long Range 모드, 최대 2Mbps의 빠른 데이터 속도, 통신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애드버타이징 확장모드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LE뿐만 아니라, 향후 OpenThread나 Zigbee 같은 우선 기술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화 이사는 “ST는 고객들이 타임투마켓에 맞는 제품을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요구되는 보안 인증을 받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여러 가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먼저 믿고 찾을 수 있는 ST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M32 간담회의 발표를 맡은 (좌측부터)이준호 차장, 최경화 이사, 현대성 부장, 이승일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