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이 1Mb 및 4Mb 밀도의 2개의 새로운 EXCELON™ F-RAM(Ferroelectric RAM) 메모리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새로운 1Mb·4Mb EXCELON™ F-RAM 메모리 출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자동차 사고 발생 또는 사용자 정의 트리거 이벤트 발생 전 마지막 순간까지 안정적으로 저장이 가능한 메모리를 출시하며, 차량용 사고 기록 장치(EDR)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다.
인피니언은 1Mb 및 4Mb 밀도의 2개의 새로운 EXCELON™ F-RAM(Ferroelectric RAM) 메모리 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Mb 디바이스는 업계 최초의 차량용 등급의 시리얼 F-RAM이다.
새로운 디바이스는 AEC-Q100 Grade 1 인증을 취득하고 확장 온도 범위(-40°C∼+125°C)를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이들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4Kb부터 최대 16Mb 밀도의 차량용 F-RAM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
이들 디바이스는 SPI 모드로 최대 50MHz, 퀴드 SPI(QSPI) 모드로 최대 108MHz 속도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하며, 10조회의 읽기/쓰기 내구성을 자랑하므로 20년 이상 10마이크로 초 간격으로 데이터 로깅이 가능하다.
인피니언의 라메시 체투베티(Ramesh Chettuvetty) RAM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차량용 시스템에서 데이터 로깅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자 시스템의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산업의 규제로 엔진 제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및 에어백 안전 시스템에 고 신뢰성 비휘발성 메모리 사용이 장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로깅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특정한 활용 사례에 적합한 메모리 밀도에 대한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다양한 시스템 디자인의 메모리 아키텍처 요구를 충족하도록, 제품 선택에 있어서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CELON F-RAM의 제로 지연 쓰기 기능은 사고 발생 또는 사용자 정의 트리거 이벤트 발생 전 마지막 순간까지 시스템 데이터를 포착하고 기록할 수 있다. 이들 디바이스는 시리얼 (SPI/QSPI)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F-RAM 고유의 극히 낮은 전력 소모를 특징으로 하며, 1.8V~3.6V로 동작하고, 표준 8핀 SOIC 패키지로 제공된다. 인피니언 F-RAM은 뛰어난 내구성과 더불어, 전원 차단 후에도 100년 이상 데이터를 보존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