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커스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신규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이하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인텔 로고(이미지:인텔)
신규 아마존 EC2 M7i-flex·M7i 인스턴스 발표
더 높은 성능·낮은 TCO 제공, AI접근성 지원
인텔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커스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신규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이하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4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인스턴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총소유비용(TCO)를 제공한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다수의 내장 가속기를 제공해 △AI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주요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아마존 EC2 M7i-flex 및 M7i 등 신규 아마존 EC2 인스턴스는 AWS의 광범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내장 가속기 성능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인텔 어드밴스드 매트릭스 익스텐션(Intel AMX)과 같은 내장 가속기는 증가하는 AI 워크로드 수요를 가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대안을 제공한다. 인텔 AMX를 갖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200억 개 미만의 매개변수를 가진 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한 추론 성능 지표를 충족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일반용 인프라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양사는 고객들에게 워크로드, 성능 및 가격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제품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디지털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편리성과 유연성도 함께 제공한다.
M7i-flex 인스턴스의 이점 대부분 범용 워크로드 상 가격 대비 성능 우수하며, △웹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가상 데스크탑 △일괄 처리 △마이크로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기업 애플리케이션 등 범용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비용 면에서도 M6i 인스턴스 대비 최대 19% 향상된 가격 대비 성능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M7i 인스턴스 이점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게임 서버, CPU 기반 머신 러닝 및 영상 스트리밍 등 주요 워크로드에 대한 가격 대비 성능 이점 제공한다. 인스턴스 크기도 최대 192 vCPU 및 768 GiB 메모리로 더 커졌으며, 신규 내장 가속기로 데이터 작업의 효율적인 오프로드(offload) 및 가속화 지원으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및 압축 △큐 관리 워크로드 성능 최적화 지원한다. 비용 면에선 M6i 인스턴스 대비 최대 15%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M7i-flex 및 M7i 인스턴스는 미국 동부(오하이오), 미국 동부(북 버지니아), 미국 서부(오레곤), 및 유럽(아일랜드) 등의 AWS 리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인텔 부사장 겸 제온 제품 및 솔루션 그룹 총괄은 “인텔은 AWS와 긴밀히 협력해 풍부한 기능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AWS 클라우드 고객에 제공했다”며 “이에 많은 고객들이 프라이빗 및 공개 프리뷰를 통해 성능과 가치를 수 개월간 누릴 수 있었고, 이번 발표로 인텔은 전세계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동일한 실제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