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플래시가 배터리 구동 엣지 디바이스용 에너지 효율적인 비휘발성 신경망 마이크로프로세서(MCU) 연구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으로부터 중소기업 혁신연구(SBIR) 2단계 추가 자금 50만달러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송승환 아나플래시 공동창립자 겸 CEO
실험실 기반 연구의 상용화 가속화
전력효율적 신경망 칩 개발에 박차
아나플래시가 배터리 구동 엣지 디바이스용 에너지 효율적인 비휘발성 신경망 마이크로프로세서(MCU) 연구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으로부터 중소기업 혁신연구(SBIR) 2단계 추가 자금 50만달러(한화로 약 6억6,000만원)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엣지 컴퓨팅용 비휘발성 스마트 MCU 개발업체인 아나플래시는 NSF 지원을 통해 비휘발성 솔루션에서의 전력 효율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요한 데이터가 저장된 장소에서 계산을 실행하고 복잡한 인공지능 작업을 에너지 효율적으로 실행하며, 유휴 모드(Idle-mode)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등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솔루션은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배터리 수명을 크게 연장하는 결과로 작용한다.
에르윈 지안찬다니(Erwin Gianchandani) NSF 기술 혁신 및 파트너십 담당 부국장은 “NSF는 신흥 기술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을 가속화한다”며 “우리는 과학과 엔지니어링 결과를 현재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솔루션으로 만들 딥테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승환 아나플래시 공동창립자 겸 CEO는 “NSF 추가 펀딩은 실험실 중심 기술의 시장 상용화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연구를 실제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