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삼성전자 등 국내 파운드리 4개사 △혁신네트워크포럼반도체 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생생협의회(사진:중기부)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스타트업 개방형 혁신 추진 계획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삼성전자 등 국내 파운드리 4개사 △혁신네트워크포럼반도체 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 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로 이번이 5회차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 총 4회 개최해 웨이퍼 1장에 다수의 프로젝트 칩 설계물을 올려 시제품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 개발 방식인 MPW 공정 확대 방안과 팹리스 지원 사업 등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상생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 분야에서 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글로벌 기업 등과 적극적인 협업과 교류를 유도하는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개방형 혁신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팹리스협회 사무총장과 혁신네트워크포럼 반도체 분과 위원장이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 정책 및 신산업 간 기술 교류 방안’과 ‘수요 연계를 위한 반도체 에코시스템 구축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생생협의회'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및 파운드리 기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 강기삼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우리나라 핵심 산업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팹리스를 중심으로 파운드리 및 공공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팹리스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