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반도체가 에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혁신의 새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저전력, 고성능의 FPGA 신제품 Lattice Avant™-G와 Lattice Avant™-X를 새롭게 출시했다.
전력 효율성·고급 연결성·최적화 컴퓨팅 제공
강력한 SW 솔루션 스택, 고객 개발기간 단축
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선도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가 에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혁신의 새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저전력, 고성능의 FPGA 신제품을 출시했다.
래티스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래티스 개발자 컨퍼런스(Lattice Developers Conference) 통해 여러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미드레인지 FPGA인 Lattice Avant™ 플랫폼에 기반한 Lattice Avant™-G와 Lattice Avant™-X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범용 애플리케이션과 고급 연결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범용 FPGA인 Avant-G는 매끄럽고 유연한 인터페이스 브리징과 시스템 확장에 최적화된 컴퓨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방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Lattice Avant-G 디바이스는 동급 최고의 신호 처리와 AI, 다양한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유연한 I/O를 제공하는 동시에 2,400Mbps의 전용 LPDDR4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고급 연결용 FPGA인 Avant-X는 신호 애그리게이션 및 높은 쓰루풋에 대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기능 세트를 통해 높은 대역폭과 보안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Lattice Avant-X 디바이스는 초당 최대 1테라비트(1 Tbps)의 총 시스템 대역폭, 하드 DMA를 지원하는 PCIeⓡ Gen 4 컨트롤러, 이동 중인 사용자 데이터를 양자 암호로 암호화하는 보안 엔진을 제공한다.
Avant-G 및 Avant-X FPGA 제품군은 통신, 컴퓨팅, 산업, 자동차 시장의 미드레인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전력 효율성, 고급 연결성, 최적화된 컴퓨팅을 제공한다.
오늘 발표를 담당한 이기훈 래티스 부장은 Avant FPGA는 전력 효율성과 최적화 컴퓨팅 중심으로 설계 됐다며 과거 넥서스 플랫폼 대비 다섯 배 많은 용량을 지원하고, 대역폭이 10배 증가했으며, 30배 빠른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타사 제품 대비 2.5배 낮은 전력 소모, 2배 빠른 속도와 6배 정도 적은 패키지로 저전력 이면서도 고성능·소형 디바이스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툴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래티스의 솔루션 스택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IP 툴킷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개발 및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AI 분야를 위한 Lattice sensAI™,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Lattice mVision™, 보안 분야를 위한 Lattice Sentry™, 공장 자동화를 위한 Lattice Automate™의 네 가지 솔루션 스택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또한 Lattice Propel™ 및 Lattice Radiant™의 주요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Lattice Avant-G 및 Avant-X FPGA 제품군에 대한 완벽한 지원, Radiant의 사용 용이성 및 스크립트 기능 강화, Propel에서 사용할 수 있는 IP 포트폴리오의 확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업그레이드된 가속기 엔진을 통한 성능 향상, 더욱 확장된 IP 및 레퍼런스 디자인, 강화된 보안 기능, 더 많은 산업 표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언급된 엣지 AI 강화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래티스가 에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 젯슨 오린(Jetson Orin) 및 IGX 오린 플랫폼을 사용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센서 브리징 설계를 소개했다는 이야기다.
전력 효율적인 래티스 FPGA와 엔비디아 오린을 기반으로 하는 이 오픈소스 레퍼런스 보드는 의료, 로봇 공학,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고성능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다양한 센서 및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결, 설계 확장성, 낮은 지연 시간에 대한 개발자의 요구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래티스는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센서를 에지 AI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하는 효율성을 향상함으로써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래티스 코리아 윤장섭 지사장(오른쪽)과 이기훈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