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 기본 원리·최신 기술 학습…미래 기술 혁신 선도할 인재 양성 목표”

C언어·아두이노 등 신입생 위한 기초전공과목 스터디 진행
정부 지원금 바탕 공모전·대외활동 준비…드론·RC카 제작 등 활동

 

[편집자주]본지는 IT와 관련된 대학교 동아리를 취재하며 학생들의 활동과 동아리만의 특징들에 대해 취재하고자 한다.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해당 동아리만의 특징과 더불어 활동, 목적 등을 조명하고자 한다. DEFAULT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전자공학부의 전공학회로 전자공학도의 기초와 응용 지식을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창의·혁신적 사고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 및 임베디드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본지는 DEFAULT 임원을 맡고 있는 김주희 학생에게 DEFAULT의 활동과 목적 등에 대해 물었다.

▲김주희 한양대학교 ERICA 전자공학부 전공학회 DEFAULT 임원

■ DEFAULT 학회 소개

DEFAULT는 기본값을 의미하는 동시에, 모든 전자공학의 시작점을 나타낸다. 

DEFAULT 학회는 전자공학의 기본 원리와 최신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자공학도의 기초와 응용 지식을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창의·혁신적 사고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 및 임베디드 경진대회 참가, 멘토링 등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회원들이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 DEFAULT 학회만의 장점

학회 구성원 간의 화합이 큰 장점이다.
 
갑작스러운 모임, 피크닉과 같은 이벤트에도 높은 참석률을 보였고, 시험기간에 카카오톡을 통한 선물 뿌리기 등을 했던 것이 좋은 예시다.

졸업 뒤에도 애정을 갖고 학회에 관심을 주는 선배들이 많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졸업생들과의 주기적인 멘토링 및 레크레이션에서 다양한 직무에 있는 현직자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도 마련되고는 한다.

■ DEFAULT의 활동

1학기에는 C언어, 아두이노 등 신입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기초전공과목 스터디와 더불어 정부에서 학교에 지급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SSG(Self Study Group)도 진행했다.

학회는 현재 SSG에서 드론 및 RC카를 제작하고 있다.

친목 활동을 통해 추억도 많이 남기고 있다.

DINGO라고 부르는 DEFAULT빙고 활동, MT, 시험기간 야식사업, 만우절 기념 사진촬영 등 기억에 남을 만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2학기에는 11월에 열리는 학술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학회원들 간 단합을 위해 가을 MT 및 친목프로그램 다양한 총회를 진행하려 한다.

또한 현재 SSG 활동으로 진행중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및 한국 지능로봇 경진대회에 대한 지원도 계속될 것이다.

■ 기억에 남는 학회 활동

학회에서 진행한 스터디가 기억에 남는다. 

멘토는 주로 2,3학년, 멘티들은 1,2학년으로 구성해 주기적으로 스터디 활동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수업자료 ppt를 준비하고, 멘티들은 해당 멘토의 수업 및 스터디를 잘 따라와 주었다.

이번학기 전공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멘티를 보니 뿌듯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

■ DEFAULT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DEFAULT의 명예를 위해 욕심이 나는 부분은 이번 2024년도 학술제에서 DEFAULT가 1등하여 받은 수상금으로 다같이 회식을 하고 싶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졸업을 한 후에도 학회 후배들을 마주쳤을 때 DEFAULT에 들어온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

■ 학회원들에게 한 마디

1년 간 임원을 맡게 되어 많이 긴장도 되고 설렜는데, 다들 맡은 바를 열심히 해주고 있는 것 같아 저를 포함한 우리 DEFAULT 임원진들 너무 고생 많았고, 임원진들을 잘 따라와준 학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학기동안 좋은 추억 만들었듯이, 2학기에도 다같이 좋은 추억, 좋은 성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