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1일 AI PC 기능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확장한, 첫번째 데스크톱 AI PC를 위한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 (이미지:인텔)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출시
데스크톱 PC용 게이밍 성능·전력 사용량은 ↓
인텔이 11일 AI PC 기능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확장한, 첫번째 데스크톱 AI PC를 위한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를 필두로 한 최신 세대의 마니아용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가장 빠른 속도의 데스크톱용 코어1인 차세대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를 탑재한 새롭게 언락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최대 14%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은 마니아층을 위해 최초로 NPU를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3이며, 최신 미디어를 지원하는 Xe GPU가 내장되어 있다.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새로운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전력 사용을 줄이면서도 게임 성능과 컴퓨팅 성능을 유지한다”면서 “NPU를 통해 제공되는 AI 게임 및 창작 기능과 인텔의 확장된 그래픽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미디어 성능으로 더 낮은 온도와 소음이 적은 가동을 보장한다”라고 강조했다.
인텔의 첫번째 데스크톱 AI PC는 최대 36 플랫폼 TOPS의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으로 오버클럭 기능 개선했다. P-코어와 E-코어의 최상위 터보 주파수를 16.6 MHz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메모리 컨트롤러는 새로운 XMP 및 CUDIMM DDR5 메모리를 지원해 DIMM당 48GB까지 총 192GB까지 확장 가능하며,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는 원클릭 오버클럭 개선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개의 CPU PCIe 5.0 레인, 4개의 CPU PCIe 4.0 레인, 2개의 내장 썬더볼트 4 포트,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인텔 킬러 와이파이는 애플리케이션 우선 순위 자동 감지, 대역폭 분석 및 관리, 스마트 AP 선택 및 전환을 통해 최적화된 무선 성능과 몰입감 있는 온라인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 실리콘 보안 엔진으로 데이터 기밀성과 코드 무결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높은 성능을 유지한다.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미국 시간 기준 오는 10월 24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점과 OEM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