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 네트워크(PDN)가 효율 극대화를 위해 12V에서 48V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추세 속에서 48V 중심의 전력 모듈을 지원하는 신제품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이코 DCM3717 및 DCM3735 DC-DC 전력 모듈 제품군 출시
최고 2kW 전력·5kW/in³ 전력 밀도 구현
전력 공급 네트워크(PDN)가 효율 극대화를 위해 12V에서 48V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추세 속에서 48V 중심의 전력 모듈을 지원하는 신제품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력모듈 기업 바이코(Vicor)가 기존 12V 전력 공급 네트워크(PDN) 대비 △고효율 △전력 밀도 △경량화를 제공하는 새로운 DCM3717 및 DCM3735 DC-DC 전력 모듈 제품군 출시를 27일 발표했다.
이 비절연 레귤레이션 DC-DC 컨버터 제품군은 40~60V 입력 범위에서 작동하며, 10~12.5V 사이의 조정 가능한 출력을 지원한다.
DCM3717 제품군은 750W 및 1kW 모델로 제공되며, DCM3735는 2kW 출력을 지원한다. 신형 DCM 제품은 병렬 연결을 통해 시스템 전력 수준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코는 이 제품군이 5kW/in³의 전력 밀도를 제공해 고성능 48V PDN 구축을 통해 기존 12V 부하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시스템 크기, 무게,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5.2mm의 초박형 SM-ChiP 표면실장 패키지는 열 관리 성능을 제공해 방열 설계 용이성을 높였다.
바이코는 전력 공급 네트워크(PDN)가 효율 극대화를 위해 12V에서 48V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추세에 있으며, DCM 제품군이 48V 중심의 전력 모듈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원활하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비절연 DCM 제품군은 바이코의 BCM 고전압 고정 비율 버스 컨버터 제품군과 함께 사용될 수 있으며, 48V 버스 구축 시 48V에서 정격 12V로의 변환을 용이하게 한다.
특히 배터리 형성·테스트(BFT), 반도체 자동 테스트 장비(ATE) 등 산업 분야에서 48V PDN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DCM3717/3735 제품군은 48V와 12V를 연결해 고성능 48V PDN 구축을 지원하고 기존 투자 자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바이코는 덧붙였다.
DCM3717S60E13G5TN1(750W) 및 DCM3717S60D13K0TN1(1000W) 모델은 현재 구매 가능하며, DCM3735S60D13L0TN1(2000W) 모델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바이코는 자사의 광범위한 48V 중심 전력 모듈 생태계가 고전압에서 부하 지점까지의 변환 시 용이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