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김현식)는 초저 대기전류의 벅 컨버터 ‘MAX77596’ 신제품을 출시했다. USB-C 소형 폼팩터 기기 설계 디자이너는 MAX77596을 이용해 올웨이즈온(Always-on) 레일을 구현할 수 있다.
‘MAX77596’ 신제품, USB 타입-C 트랜시버 전원 공급
배터리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김현식)는 초저 대기전류의 벅 컨버터 ‘MAX77596’ 신제품을 출시했다. USB-C 소형 폼팩터 기기 설계 디자이너는 MAX77596을 이용해 올웨이즈온(Always-on) 레일을 구현할 수 있다.
USB-C 포트의 높은 데이터 전송률과 향상된 전력 전송 기능을 이용하는 제품은 타입 C 포트 콘트롤러 전원 공급을 위해 저전압 공급 레일을 필요로 한다. MAX77596을 사용함으로써 PD(Power Delivery) 전압 범위(5~20V) 제품은 타입 C 포트 콘트롤러에 대한 올웨이즈온 디지털 공급 레일(1.8V/3.3V/5.0V)을 생성할 수 있다. 3.5~24V 동작 전압의 MAX77596 벅 컨버터는 전통적인 5V USB 전원부터 PD 범위의 최고 값인 20V에 이르기까지 전압을 조정할 수 있다.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드론과 같은 휴대용 기기는 MAX77596의 유연한 전원 공급을 이용해 타입 C PD로 쉽게 진화할 수 있다. 과거 USB-C 포트 콘트롤러 전원 공급을 설계하려면 과거에는 입력 전압 범위, 대기 전류, 크기의 제약을 받았다. 따라서 저입력 전압 선형 레귤레이터와 함께 고입력 전압 스위치로 PD 표준의 광범위한 전압 범위를 지원하는 투 칩(Two-chip) 솔루션이 많이 사용됐다.
MAX77596은 광범위한 입력 전압 범위와 초저 대기전류를 지원하며, 투 칩 솔루션과 비교해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솔루션 크기를 줄여주는 컴팩트한 TDFN(Thin Dual Flat No Lead) 패키지를 제공한다.
MAX77596 벅 컨버터는 3.3V 및 5V 고정 출력 버전과 사용자가 저항기-분압기(Resistor-Divider)를 사용해 출력 전압을 1~10V로 조정 가능한 버전을 제공한다. 최대 300mA 직류(DC) 부하를 지원할 수 있다. 단락 보호와 열 보호 기능을 갖춘 강력한 집적회로(IC) MAX77596은 6.67ms 내부 소프트스타트(Soft-start)가 돌입 전류를 최소화하고, 검증된 전류 모드 제어 아키텍처와 최대 42V 입력 전압 오차를 갖는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사메이 카푸르 모빌리티 파워 담당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맥심은 전력 관리 및 통합 부문의 강점을 활용해 광범위한 입력 전압을 지원하는 초소형 벅 컨버터를 출시했다. MAX77596은 두 개의 칩이 아닌 단일 칩으로 고객의 설계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또한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고 밝혔다.
테크낼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넬 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USB-C 확산은 기기 접속성 측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USB-C는 무엇보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가장 유용한 도킹 스테이션과 포트 리플리케이터(Port Replicator)의 광범위한 개발을 이끌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