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맥심 (www.maximintegrated.co.kr)이 양산한다고 발표한 트랜지스터 아웃라인(TO)-can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SFP28 트랜시버 IC는 광 트랜시버 모듈 생산 비용 면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케이스라 하겠다. 시스코(Cisco)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19년까지 현재의 10배 증가하는 292EB(엑사바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모바일 유저가 증가하고 모바일 접속 빈도 및 네트워크 속도 증가, 모바일 환경에서의 비디오 영상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모바일 트래픽 급증에 100Gbps 광트랜시버 시장 확대
맥심 SFP28 트랜시버 IC, 데이터센터용 SFP28 모듈 대량 생산 지원
사물인터넷(IoT) 확산에 따른 스마트 기기의 수요 증가는 필연적으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를 초래할 것이다.
시스코(Cisco)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19년까지 현재의 10배 증가하는 292EB(엑사바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모바일 유저가 증가하고 모바일 접속 빈도 및 네트워크 속도 증가, 모바일 환경에서의 비디오 영상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광 링크는 100G급 초고속 광네트워크 기술로 트래픽 급증에 대처해 왔다. 100G 이더넷 기술 표준이 완료되면서 100Gb/s 광트랜시버에 대한 기술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100Gbps 광트랜시버의 경우, 기존의 10Gbps 및 40Gbps 광트랜시버와 달리 초고속 광신호와 전기신호의 인터페이스 및 운영, 제어가 필요하다. 현재 상용화되어 있거나 될 예정인 100G급 장거리 광트랜시버(OIF-MSA-100GLH) 및 100G급 단거리 이더넷 광트랜시버(CFP시리즈, CXP, CPAK, QSFP28)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들이다.
100G급 단거리 이더넷 광트랜시버의 대표적인 제품인 CFP시리즈, SFP28 등은 크기와 소모전력 등을 개선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SFP28은 CFP보다 부피와 핀 수가 크게 감소되었으며 I2C를 통한 운영 및 제어로 설계가 간편해졌다.
최근, 맥심 (www.maximintegrated.co.kr)이 양산한다고 발표한 트랜지스터 아웃라인(TO)-can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SFP28 트랜시버 IC는 광 트랜시버 모듈 생산 비용 면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케이스라 하겠다.
맥심 SFP28 트랜시버 IC는 설계자가 제품 양산에 들어갔을 때 봉착할 수 있는 ▲저비용 광학 구현 ▲시장출시기간 단축 ▲생산 비용 절감 등의 3가지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 맥심 SFP28 트랜시버는 저렴한 TO-can 기반 광학(Optics)을 이용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아이 튜닝(Digital Eye Tuning) 기능을 지원한다. SFP28 모듈은 TO 옵티컬, 단일의 트랜시버 IC와 컨트롤러 IC를 사용함으로써 SFP+ 모듈과 같은 방식으로 간단히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및 무선 프론트홀(Fronthaul) 애플리케이션용 모듈 제조사는 이 IC 적용으로 TOSA(Transmit Optical Subassembly) 내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민감한 레이저를 열로부터 보호하고 생산 과정을 단순화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SFP28 광학 모듈은 기존 SFP+ 모듈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 저전력, 폭넓은 온도 동작 범위를 지원해야 하는데, 맥심의 28.1Gbps 저전력 트랜시버 IC는 송신 경로에 CDR(클럭ㆍ데이터 복원 회로)와 레이저 드라이버를, 수신 경로에 고감도 제한 증폭기와 CDR을 갖췄다.
향후 스마트기기의 확대와 함께 100Gb/s 광트랜시버 시장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광 트랜시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운용 방향은 시스템 집적도 향상과 저전력화가 핵심으로 부상할 것이다. 여기에 생산비용 절감을 염두에 두고 양산까지 고려한다면 저비용 광학 구현에 설계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