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 ‘평판패널디스플레이 차이나’ 참가

기사입력 2017.03.14 15:00

LCD 재료와 OLED 소재 선보여
패널업체로도 판로 개척 예정

이그잭스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평판패널디스플레이 차이나(FPD China) 2017'에서 한국디스플레이협회와 KOTRA가 공동 운영하는 한국관에 참가한다.

올해 'FPD 차이나'에는 총 124개 기업이 302개 부스로 참여한다. 전시 기간 중 약 6만 5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판디스플레이 차이나에서 진행중인 이그잭스 부스

이 전시회에서 이그잭스는 ▲ LCD 패널의 액정사이의 갭을 유지시켜주는 유기재표인 CSPR ▲ LCD 패널과 구동 FPCB와의 접착 및 전극 부식을 방지하는 방습용 접차제인 UV resin ▲ 플렉시블 OLED의 투습을 막아주는 박막봉지유기재료 등의 LCD 재료와 OLED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그잭스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소재에 대한 중국 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품질의 국내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그잭스는 현재 중국 대표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 BOE를 비롯해 Tianma 등에 전자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CSOT, CEC-panda 등 패널업체로도 판로를 개척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중국향(向)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ED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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