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이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밝혔다. 깃랩은 데브섹옵스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했다. 현재 IT, 금융, 보험, 정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이 깃랩의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단일 애플리케이션 구현
기업 고객, 별도 코드 보안 비용 지출 필요 없어
메가존 클라우드 등 韓 파트너와 함께 韓 고객 지원
깃랩(GitLab)은 1일,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밝혔다.
▲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아우르는 깃랩 [제공=깃랩]
깃랩은 데브섹옵스(DevSec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했다. 현재 IT, 금융, 보험, 정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이 깃랩의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개발 초기 과정부터 보안을 점검하는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개념을 실제 구현할 수 있도록 코드 정적 분석, 동적 분석,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여 기업 고객은 별도의 코드 보안 도구에 따로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
깃랩의 시드 시브랜디(Sid Sijbrandij) CEO는 “깃랩은 고객이 모든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을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시브랜디 CEO는 “현재 소프트웨어 데브옵스 도구 체인은 복잡하다”라며, “깃랩은 인력과 프로세스, 도구를 융합하여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여러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대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라(JIRA), 빗버킷(Bitbucket) 등 다른 솔루션과 원활하게 동작하며, 팀의 규모나 구성, 또는 프로젝트 유형에 상관없이도 동작할 수 있다”라며, “소프트웨어 배포 주기를 단축하여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작업 플로 간소화로 협업 및 생산성을 향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항상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지속해서 애플리케이션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라고 덧붙였다.
깃랩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에 있어 필요한 네 가지 요소인 △컨테이너(Container)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service Architecture)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CD) △데브옵스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이중 CI/CD와 데브옵스는 깃랩이 직접 지원하는 분야다.
깃랩 코리아의 이우상 한국 기업영업부문 이사는 “깃랩은 직접적인 기술 지원, 국내 기술 지원 파트너, 한글 자료 제공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사용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메가존 클라우드, 투씨드, 한울아이티, 슬렉슨, 한국비지네스써비스, 프로젝트 리서치, 소프트웍스, 굿모닝아이텍, GS ITM 등 다양한 국내 파트너들과 연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