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와 가상화 전문 기업 필라웨어(대표 김윤철)가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올티에스 홍정화 대표(좌)와 필라웨어 김윤철 대표(우)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VM웨어 관련 사업 영업지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와 가상화 전문 기업 필라웨어(대표 김윤철)가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올티에스는 필라웨어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다올티에스는 필라웨어 측에 델 테크놀로지스와 관련한 영업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필라웨어는 다올티에스 측에 VM웨어(VMware)와 관련한 영업 및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사가 공동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B2B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요 기업들의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젝트에 양사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MOU를 계기로 필라웨어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할 경우 다올티에스로부터 필요한 영업지원을 받고, 해당 영업을 수주할 경우 다올티에스의 제품 및 기술서비스 등을 구매하기로 했으며, 다올티에스는 VM웨어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할 경우 필라웨어로부터 필요한 영업지원을 받고, 해당 영업을 수주하면 필라웨어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영업, 마케팅 및 기타 세미나, eDM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조하며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합의해 두 회사의 기술 및 영업 시너지를 통한 상호 윈윈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다올티에스는 글로벌 컴퓨터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버, 스토리지 등 기업용 커머셜 제품에서부터 데스크톱, 디스플레이 등 컨슈머 제품 전반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방문서비스, 불량파트 교체 등 고객지원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회사다.
필라웨어는 응용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공급업체로, 특히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 선두주자인 미국 VM웨어의 ‘VM웨어’ 솔루션을 주력으로 공급하면서 지난 2020년 VM웨어사로부터 ‘올해의 최고 파트너(Best Partner of the Year)’상을 받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이사는 “12년간 축적한 가상화 부문의 기술력에 델 테크롤로지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다올티에스와 협력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필라웨어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하드웨어 기술력에 VM웨어를 결합해 국내 B2B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