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엣지 컴퓨팅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데이터 발생지 혹은 사용자 단말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각광받고 있다. 국내 기업 87%가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조사되는 가운데 레노버가 엣지 시장 선도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엣지-클라우드·서비스형 엣지-IoT 플랫폼 전략
▲리처드 젠킨스(Richard Jenkins) 레노버 아시아태평양 Edge 서버 총괄(사진:레노버)
최근 엣지 컴퓨팅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데이터 발생지 혹은 사용자 단말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각광받고 있다. 국내 기업 87%가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조사되는 가운데 레노버가 엣지 시장 선도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레노버가 엣지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레노버 스마터 엣지 컴퓨팅 솔루션 세미나(Lenovo Smarter Edge Computing Solution Seminar)’를 16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했다.
레노버가 주최하고 인텔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ISV 파트너 및 레노버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엣지 컴퓨팅 기술 현황 및 최신 인사이트, 레노버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레노버 씽크엣지(ThinkEdge) 제품 데모를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레노버는 2023년 디지털 전환의 핵심 키워드로 ‘엣지 혁신’을 꼽았다. 엣지 컴퓨팅은 오늘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데이터 발생지 또는 사용자의 단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엣지 컴퓨팅은 △리테일 △자동차 △금융 △의료 등 수많은 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I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87%는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이미 엣지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거나 향후 12개월 내로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처드 젠킨스(Richard Jenkins) 레노버 아시아태평양 Edge 서버 총괄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크게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리처드 젠킨스 아시아태평양 Edge 서버 총괄과 스리니바스 크리슈나파(Srinivas Krishnappa) 레노버 아시아태평양ThinkEdge 총괄 등 레노버 임직원들의 △레노버 엣지 투 클라우드(Edge to Cloud) 솔루션 소개 △레노버 엣지 컴퓨팅 성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비스형 엣지 투 IoT 플랫폼(Edge to IoT Platform as a Service) △AI 기반 엣지 컴퓨팅 기술 현황과 사례 △ISV 파트너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엣지 컴퓨팅 기술 및 시장을 전반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위한 기술적 전략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레노버 씽크엣지(ThinkEdge) 포트폴리오인 △‘씽크엣지 SE10’ △‘씽크엣지 SE30’ △‘씽크엣지 SE50’ △‘씽크엣지 SE350 엣지 서버’ △‘씽크엣지 SE450 엣지 서버’의 데모 시연도 동시에 진행됐다.
레노버 씽크엣지는 유연성, 향상된 레질리언스 및 데이터 관리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및 엣지 모두에서 구현되는 씽크시스템 SE350 엣지 서버는 탄력적인 엣지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식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코리아 대표 이사는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엣지 컴퓨팅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 및 대응 전략을 국내외 ISV 파트너분들께 전달하고, 레노버의 주요 솔루션 및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엣지 기술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 및 혁신을 경험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레노버는 △엔드 투 엔드 씽크엣지 포트폴리오 확장 △엣지 자동 배치를 가능케하는 Lenovo Open Cloud Automation 2.6 소프트웨어 출시 △관련 R&D 투자 확대를 통해 국내 엣지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