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한국 대표 김경진)가 엣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
‘네이티브엣지’ 기능 확대, 대규모 AI 구축 자동화
네트워크 중단·디바이스 장애시 AI 워크로드 지속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한국 대표 김경진)가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확대하며, AI 소매점에서 공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엣지 환경 전반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대규모 AI 구축 자동화하며 엣지 AI의 활용을 고도화한다.
델은 엣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 옵티플렉스(OptiPlex) 및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Dell Gateways) 등의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NativeEdge Endpoint)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HA)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중단이나 디바이스 장애 발생시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엣지 AI 워크로드를 지속할 수 있다.
또한 가상 머신(VM) 마이그레이션과 자동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페일오버(failover)를 통해 안정성 및 지속적인 운영을 향상시킨다.
더불어 소매/유통점에서부터 거대 유틸리티 업종(전력, 가스, 수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를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및 델 파워볼트(Dell PowerVault) 등의 외장 스토리지 솔루션과 통합해 엣지에 싱글 티어, 2개 티어, 3개 티어 등 다양한 솔루션에서 AI 모델 트레이닝 및 구축이 가능하다.
여기에 덧붙여 델은 55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델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Dell NativeEdge Blueprints)로 구성된 포괄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해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를 사용하면 새로운 활용 사례와 AI 추론 기능을 엣지에서 손쉽게 조합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매뉴얼 셋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오류를 줄여준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새로운 엣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엣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엣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