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AI를 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Cloudera)가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국내 파트너들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파트너 데이 2025 Korea’를 개최하며, 올해 주요 전략과 기업용 AI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클라우데라 기업용 AI 솔루션, 금융 등 기업 수요 선제 대응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와 대규모 프라이빗 AI 전환을 통해 금융 등 관련 분야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AI 분석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AI를 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Cloudera)가 16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국내 파트너들과 고객사를 대상으로 ‘파트너 데이 2025 Korea’를 개최하며, 올해 주요 전략과 기업용 AI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우데라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굿모닝아이텍, 코오롱베니트를 포함해 4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환영사를 맡은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데라가 기업용 AI 생태계를 선도하며, NVIDIA, AWS, 크루 AI, 앤스로픽과 협력하여 포괄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신 오픈 데이터 레이크 아키텍처와 클라우데라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데라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후 김호중 클라우데라코리아 전무가 연단에 올라 올해의 주요 전략과 제품을 소개했다. 그는 기업 AI 시장에서 ‘AI레디 데이터(AI-Ready Data)’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의 부상과 대규모 프라이빗 AI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 성공사례 발표 순서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AI 마켓 어시스턴트’ 구축 이야기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우람 매니저는 클라우데라 데이터플로우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능력을 강화하여 주가와 뉴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한 과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오롱베니트의 강상규 수석은 클라우데라의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최적화하고 AI 분석까지 통합된 인프라를 구현한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금융 분야를 포함한 여러 산업에서 이러한 접근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앞으로도 국내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및 영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승철 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춘 종합적이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